포스코퓨처엠 5%↑…자회사 투자소식·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에 강세[특징주]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장 초반 강세다. 자회사에 대한 정책성 자금 지원 소식과 실적 개선 흐름,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이 맞물리며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국민성장펀드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포스코퓨처엠 자회사 퓨처그라프에 2500억원 규모의 저리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북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리튬이온 배터리용 음극재 핵심 원료인 구형 흑연 생산 공장이 구축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도 포스코퓨처엠에 대한 실적 개선과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KB증권은 목표주가를 31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의 2026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7,575억원 (-10% YoY), 영업이익 177억원 (+3% YoY, 영업이익률 +2.3%)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극재 출하량이 크게 반등했고, 기초소재는 유가 급등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중동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기초소재 실적이 크게 개선돼 전사 수익성은 양호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도 실적 개선 흐름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목표주가는 29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분기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양극재 출하 회복과 기초소재 부문의 고수익성으로 전사 기준 흑자 전환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미 상당한 프리미엄을 부여받고 있어 큰 폭의 주가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고멀티플이 정당화되며 트레이딩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월 조정 겁내지 말라?…“코스피 7000 대비할 때”
- 퇴직하고도 자녀 뒷바라지하느라…60대 카드론 첫 10조 돌파[only이데일리]
- 초등생에 "정우 오빠 해봐"…정청래 "아이·부모에 송구"
- 소년공 출신 대통령도 돌아서게 만든 삼성전자 노조[기자수첩]
- 당진 휴게소서 염산 유출…인명피해는 없었다
- 정책 한마디에 잠긴 시장 "전월세 매물 실종의 시작" [손바닥부동산]
- 국힘 부산시장 개소식서 ‘소란’…조경태 “비상계엄은 잘못”
- 버핏 “지금처럼 ‘도박판’ 된 시장 없었다”…단타·옵션 광풍에 경고
- "검사에 명품 사줘야", 수사청탁 명목으로 돈뜯은 60대 실형
- “전쟁 피해 한국으로”…중동 거주자들, 단기임대 수요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