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와인 직접 맛본다”…주류업계, 체험형 행사로 소비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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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에서 최근 미디어데이와 시음 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체험형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브랜드 철학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흐름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류는 맛뿐 아니라 스토리와 경험이 중요한 카테고리"라며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충성도를 높이는 전략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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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노리 70종 총집결…670년 와인명가 스토리 한자리

캄파리코리아는 30일 서울 성수동 문츠바베큐에서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미디어 테이스팅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캠페인 전개와 연계해 브랜드 헤리티지와 제품 특징을 소개하는 자리로, 주요 제품 시음과 바비큐 페어링, 게스트 바텐더 칵테일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와일드 터키 101’을 비롯해 숙성 연도와 풍미가 다른 주요 제품 3종을 비교 시음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텍사스식 바비큐 전문점과 협업한 비프 립, 브리스킷 메뉴를 통해 위스키와 음식의 페어링을 강조하며 버번 특유의 바닐라·오크 풍미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캄파리코리아는 글로벌 캠페인과 연계해 와일드 터키의 브랜드 철학과 아메리칸 버번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켄터키 인 서울’을 5월 1일부터 29일까지 성수동 문츠바베큐에서 운영한다. 방문객은 위스키 테이스팅은 물론 바비큐 페어링, 체험형 콘텐츠 등을 통해 브랜드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시음회에는 토스카나, 피에몬테, 프리울리 등 이탈리아 주요 산지의 대표 와인을 비롯해 나파밸리 ‘스택스 립’, 칠레 ‘하라스 데 피르케’ 등 글로벌 포트폴리오가 함께 소개됐다. 단일 브랜드가 아닌 다양한 지역과 품종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안티노리의 확장 전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처럼 주류업계는 최근 ‘보는 술’에서 ‘경험하는 술’로 마케팅 방식을 전환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류는 맛뿐 아니라 스토리와 경험이 중요한 카테고리”라며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충성도를 높이는 전략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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