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잘한다’ 59.5%…두 달 만에 50%대로 내려와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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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두 달 만에 50%대로 내려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달 27∼30일 전국 18세 이상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9.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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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dt/20260504093859854ccmp.png)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두 달 만에 50%대로 내려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달 27∼30일 전국 18세 이상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9.5%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와 비교해 2.7%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이 대통령 지지도는 3월 둘째 주 조사에서 60.3%를 기록한 뒤 지난주까지 7주 연속 60%대를 기록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50%대로 내렸다.
부정 평가는 35.0%로 직전 조사보다 1.6%p 상승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5%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고유가·고환율·물가 상승 등 민생경제 부담이 커진 가운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안보 발언 논란, 노사 갈등 등 정국 불안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61.6%)과 보수층(30.3%)이 각각 2.8%p, 2.9%p 하락한 가운데 진보층은 87.4%로 1.8%p 올랐다.
지난달 29∼30일 전국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6%)에선 더불어민주당이 48.6%, 국민의힘은 31.6%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2.7%p 떨어지며 4주 만에 40%대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0.9%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4.0%, 개혁신당은 2.6%, 진보당은 2.2%로 각각 집계됐다. 무당층은 8.2%였다.
리얼미터는 “중도층과 고연령층을 중심으로 민주당 지지율 하락 현상이 나타났다”며 “고물가와 고유가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민생 불만이 확대되면서 상당 폭 이탈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실제 조사에서 60대와 70대 이상 지지율 모두 전주 대비 각각 12.5%p, 5.6%p 급락했다. 중도층에서도 4.8%p 떨어졌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각각 4.6%였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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