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민주 48.6%·국힘 31.6% 격차 축소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59.5%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35.0%, '잘 모름'은 5.5%였다.
이번 조사에서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3월 2주차 조사(60.3%) 이후 8주 만에 다시 50%대로 내려왔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격차가 다소 좁혀졌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8.6%로 전주 대비 2.7%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31.6%로 0.9%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양당 간 격차는 전주 20.6%포인트에서 17%포인트로 줄었지만, 오차범위 밖 흐름은 유지됐다.
이외에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2.6%, 진보당 2.2%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정당은 2.8%, 무당층은 8.2%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이번 결과에 대해 고물가·고유가 등 민생 부담이 확대되면서 여당 지지층 일부가 이탈한 반면,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층 결집이 나타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응답률은 각각 4.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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