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무버 위클리] 나스닥 25,000선 첫 돌파…빅테크 실적·유가 하락이 증시 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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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뉴욕증시는 주간 기준으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S&P500과 나스닥은 6주 연속 오르며 2024년 10월 이후 최장 주간 상승 기록을 세웠다.
S&P500도 0.29% 상승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공급망 문제와 비용 상승 부담은 여전히 확인됐지만, 시장의 관심은 지표보다 기업 실적과 기술주 모멘텀에 더 집중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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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호실적·강한 가이던스에 기술주 투자심리 강화
이란 협상 기대에 유가 급락했지만 중동 불확실성은 여전
지난주 뉴욕증시는 주간 기준으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S&P500과 나스닥은 6주 연속 오르며 2024년 10월 이후 최장 주간 상승 기록을 세웠다. 섹터별로는 통신서비스가 4% 넘게 올랐고 에너지 섹터도 3% 이상 강세를 보였다. 반면 기본소재 섹터는 2% 넘게 하락하며 유일하게 약세를 나타냈다.
금요일 장에서는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0.31% 하락했지만, 나스닥은 0.89%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25,000선을 돌파했다. S&P500도 0.29% 상승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증시 상승의 핵심 동력은 빅테크 실적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알파벳이 잇따라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애플까지 시장 예상을 웃도는 매출과 EPS를 공개했다. 특히 애플이 다음 분기 매출 성장률을 14~17%로 제시하면서 시장 예상치인 9.5%를 크게 웃돈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애플 주가는 3%대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 신고가 흐름에 힘을 보탰다.
유가 하락도 증시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금요일 WTI는 3% 가까이 하락했고 브렌트유도 5% 넘게 급락했다. 이란이 미국에 종전 관련 협상안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다만 주말 사이 미국 측이 제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수용 가능성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인 만큼, 실제 합의까지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경제지표로는 ISM 제조업 PMI가 52.7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다만 4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경기 둔화 우려를 크게 자극하지는 않았다. 공급망 문제와 비용 상승 부담은 여전히 확인됐지만, 시장의 관심은 지표보다 기업 실적과 기술주 모멘텀에 더 집중되는 모습이었다.
마켓시그널 정보경 앵커
이성광 (lsglsg9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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