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히샤를리송 결승골로 강등권 탈출…17위 올라서

김창금 기자 2026. 5. 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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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강호 애스턴 빌라를 꺾고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4일(한국시각)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히샤를리송의 결승골로 애스턴 빌라에 2-1로 승리했다.

리그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17위(9승10무16패·승점 37)로 한 계단 올라서며 18위 웨스트햄(승점 36)과 자리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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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애스턴 빌라전 2-1 승
토트넘의 히샤를리송(오른쪽)이 4일(한국시각)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 원정경기에서 득점한 뒤 좋아하고 있다. 버밍엄/AP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가 강호 애스턴 빌라를 꺾고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4일(한국시각)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히샤를리송의 결승골로 애스턴 빌라에 2-1로 승리했다.

리그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17위(9승10무16패·승점 37)로 한 계단 올라서며 18위 웨스트햄(승점 36)과 자리를 바꿨다. 16위 노팅엄 포리스트(승점 39)를 포함해 막판까지 치열한 강등권 탈출을 벌여야 하지만, 일단 17위로 올라선 것은 희망을 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8∼20위가 챔피언십(2부)으로 내려가는데, 현재 19위 번리와 20위 울버햄프턴의 강등이 확정됐다.

배수의 진을 치고 나온 토트넘은 이날 전반 12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코너 갤러거의 기습 중거리 땅볼 슛이 골대 왼쪽 구석으로 들어가면서 기선을 잡았고, 전반 25분에는 마티스 텔이 오른쪽에서 올린 대각선 크로스를 히샤를리송이 머리로 받아 넣어 승패를 갈랐다.

애스턴 빌라는 후반 추가시간 에미 부엔디아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 버밍엄/로이터 연합뉴스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은 경기 뒤 외신 인터뷰에서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두 경기 승리에 행복해할 수 없다. 똑같은 각오로 준비해야 한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토트넘은 14위 리즈(12일), 9위 첼시(20일), 11위 에버턴(25일)과 세 차례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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