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아니냐" 맨유전 세슈코 실점 상황에 분노한 슬롯 감독, "항상 우리만 판정이 불리하다" 패배 분통

김태석 기자 2026. 5. 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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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3일 밤(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영국 매체 <미러> 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경기 후 전반 14분 세슈코의 득점 장면에서 핸드볼 여부가 논란이 된 상황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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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3일 밤(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2-3으로 패했다. 리버풀은 후반 2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후반 11분 코디 각포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전반 6분 마테우스 쿠냐, 전반 14분 벤야민 세슈코, 후반 32분 코비 마이누의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경기 후 전반 14분 세슈코의 득점 장면에서 핸드볼 여부가 논란이 된 상황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슬롯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공이 닿았는지 여부는 논쟁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라면서도 "볼의 궤적이 바뀌었다면 접촉이 있었다는 의미다. 규정상 접촉이 있었다면 골은 인정되지 않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즌 내내 50대50 상황에서 항상 우리에게 불리한 판정이 내려지고 있다. 이런 상황이 놀랍지 않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수비 실수에 대한 책임도 인정했다. 슬롯 감독은 "두 번째 실점은 핸드볼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좋지 않은 위치에서 공을 잃었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는 우리 자신을 먼저 돌아봐야 한다"라며 "좋은 경기력을 보일 때에도 불필요한 실점을 반복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순간이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9일 밤 8시 30분 안필드에서 열릴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첼시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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