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좌우놀이… 김혜성, 2안타 치고도 좌완 나오자 벤치행

이정철 기자 2026. 5. 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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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이 선발 출전해 2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김혜성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을 작성했다.

흐름을 잡은 김혜성은 7회초 세 번째 타석에 나설 수 있었으나 상대 좌완 투수 저스틴 브룰이 등판하자 다저스는 좌타자 김혜성 대신 우타자 미겔 로하스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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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선발 출전해 2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완투수가 나오자 교체를 당했다.

김혜성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을 작성했다.

김혜성. ⓒ연합뉴스 AP

이로써 김혜성은 올 시즌 타율 0.317(60타수 19안타), OPS(장타율+출루율) 0.799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시즌 개막을 마이너리그에서 맞이했다. 하지만 다저스 내야수들의 줄부상을 틈타 빅리그 무대로 복귀했고 정교한 타격과 안정적인 수비로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의 이탈을 메우고 있는 중이다.

김혜성은 이날도 경기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쳤다.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2,3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더스틴 메이의 몸쪽 스위퍼를 공략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기세를 탄 김혜성은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메이와 리턴매치를 펼쳤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 시속 97.7마일(약 157.2km)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유격수 앞 내야안타를 터뜨렸다. 이후 오타니 쇼헤이의 땅볼 때 2루로 진루하고 프레디 프리먼의 1타점 중전 적시타 때 득점을 올렸다.

김혜성. ⓒ연합뉴스 AP

흐름을 잡은 김혜성은 7회초 세 번째 타석에 나설 수 있었으나 상대 좌완 투수 저스틴 브룰이 등판하자 다저스는 좌타자 김혜성 대신 우타자 미겔 로하스를 투입했다.

다저스는 김혜성의 활약 속에 4-1로 승리하며 4연패를 벗어났다. 팀 간판스타 오타니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다저스는 21승13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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