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3골 1도움' 변경준, 서울 이랜드 '레인메이커'로 우뚝..."풀타임? 주어진 역할 다하는 게 선수의 몫" [MD현장]


[마이데일리 = 목동종합운동장 노찬혁 기자] 서울 이랜드의 '레인메이커' 변경준이 국방의 의무를 위해 팀을 떠나기 전까지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 이랜드는 3일 오후 2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김포FC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변경준은 교체로 출전했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14분 박창환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39분 김포 루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김도균 감독은 후반 10분 변경준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고, 후반 41분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에울레르가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변경준은 "4연승을 한 뒤 화성FC전에서 패배하며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었는데 연패를 하지 않고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서울 이랜드는 김포의 밀집 수비를 뚫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변경준은 "모든 선수들이 김포전이 쉽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과정은 아쉽지만 결과를 가져와서 모두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다음 경기를 위해 잘 준비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부상 복귀 후 4경기 3골 1도움이라는 경이로운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변경준은 자신의 활약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그는 "패스가 너무 좋아서 그동안 나에게 찬스가 왔다. 내가 해야 하는 역할이 있다. 그 역할에 충실하다 보니 찬스가 오고 있다. 공격수라면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그 상황에서 마무리를 했기 때문에 지금 기록이 이어지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최근 교체 출전이 잦은 상황임에도 성숙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변경준은 "모든 선수들은 90분 뛰는 게 목표"라면서도 "풀타임을 소화하는 걸 원하지만, 감독님이 나에게 원하는 역할이 있기 때문에 주어진 상황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는 게 선수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프로다운 자세를 보였다.

오는 8월 김천 상무 입대를 앞둔 그는 팀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변경준은 "중요할 때 입대하게 되어 미안함이 크다. 그래서 입대하기 전 팀을 제일 높은 위치에 올려놓고 싶다. 가기 전까지 골, 어시스트를 많이 하면서 팀에 도움이 되겠다. 형들은 10골을 넣으라고 하셨는데, 공격포인트 10개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다짐했다.
이번 승리로 서울 이랜드는 승점 19점을 기록하며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변경준은 끝으로 "1, 2위에 들고 싶다. 지난 경기에서 미끄러져서 아쉽지만, 시즌은 길고, 우리가 치러야 하는 경기가 많기 때문에 매 경기 집중하다 보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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