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청래 하정우 지원…국민의힘, 경선

김영록 2026. 5. 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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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앵커]

이번 선거 최고 관심 지역의 하나인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구포시장을 찾아 하정우 후보 지원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경선을 치르는 가운데,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공식 출마 선언을 앞두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록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정우 후보와 함께 우산을 쓰고 부산 구포시장에 나타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상인들 손을 잡으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하 후보를 전략공천한 이후 처음 현장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하정우 후보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은 것을 오늘 확인했습니다. 저희들은 아주 낮고 겸손한 자세로 끝까지 그 마음을 잃지 않고 진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 후보도 '북구의 아들'을 강조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하정우/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후보 : "북구 발전 그리고 부산 발전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당 대표께서 죽도록 뛰라고 말씀하셨는데 죽도록을 넘어서서 몸이 사라질 정도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민주당은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세몰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국민의힘은 내부 경선이 진행 중입니다.

이 지역 재선 의원을 지낸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영풍 전 KBS 기자가 맞붙었습니다.

[박민식/전 국가보훈부 장관 : "겸손하고 담담하게 기다리겠습니다. 저는 경선 압승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영풍/전 KBS 기자 : "성난 당원들의 민심이 저를 선택할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오는 9일 공식 출마 기자회견과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잇따라 열 계획입니다.

[한동훈/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 : "(출마 선언 이후에도)저는 북구갑의 시민들을 만나고 또 만나고 또 만나는 게 제 선거의 전부가 될 겁니다."]

거대 양당의 대결에 무소속 돌풍까지,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는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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