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힘 되기를" 퍼거슨 경, 맨유 보러 왔다가 구급차 실려갔다..."응급 상황 아냐, 예방 차원" 다행히 무사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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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경(85)이 올드 트래포드를 찾았다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향했다.
경기를 앞두고 맨유의 전설적인 감독인 퍼거슨 경이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했다.
'디 애슬레틱'은 "맨유 구단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퍼거슨 경은 터널 구역에 있다가 예방 차원에서 병원으로 이동했다. 퍼거슨 경과 가까운 소식통 역시 경기 후 그가 귀가했으며 상태는 괜찮다고 밝혔다. 단순한 예방적 검진 차원의 조치였다는 설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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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알렉스 퍼거슨 경(85)이 올드 트래포드를 찾았다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향했다. 다행히 응급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퍼거슨 경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를 앞두고 몸이 좋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의식이 있는 상태이며 예방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3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리버풀를 3-2로 꺾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64점으로 3위를 수성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확보에 성공했다.
경기를 앞두고 맨유의 전설적인 감독인 퍼거슨 경이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했다. 그는 2013년 은퇴할 때까지 거의 27년 동안 맨유를 이끌었으며, 여전히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맨유 경기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리버풀과 중요한 더비전인 만큼 빠지지 않았다.

킥오프 전 퍼거슨 경이 웃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심장 전문의 아심 말호트라 박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퍼거슨 경과 함께 찍은 기념샷을 올리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경기를 앞두고 퍼거슨 경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초대받은 건 특권이자 영광이다. 꿈이 이루어졌다"라고 적었다.
하지만 잠시 후 아찔한 소식이 들려왔다. 퍼거슨 경이 갑자기 몸 상태가 나빠져 병원에 실려갔다는 것. 그는 지난 2018년 자택에서 쓰러진 뒤 뇌출혈로 긴급 수술을 받은 적도 있기에 더욱 우려를 모았다.
다행히 응급 상황은 아니었다. '디 애슬레틱'은 "맨유 구단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퍼거슨 경은 터널 구역에 있다가 예방 차원에서 병원으로 이동했다. 퍼거슨 경과 가까운 소식통 역시 경기 후 그가 귀가했으며 상태는 괜찮다고 밝혔다. 단순한 예방적 검진 차원의 조치였다는 설명"이라고 전했다.
퍼거슨 경의 제자이기도 한 마이클 캐릭 맨유 임시 감독은 경기 후 "킥오프 전에 상황을 인지했다. 개인적으로 영향을 받았다"라며 "그가 결과를 듣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맨유는 마테우스 쿠냐와 베냐민 세슈코의 골로 앞서 나가다가 후반전 2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코비 마이누의 중거리 슈팅 득점에 힘입어 3-2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퍼거슨 경은 맨유를 넘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감독으로 인정받는 명장이다. 그는 맨유에서 무려 38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애버딘에서는 스코틀랜드 리그 3회 우승과 스코틀랜드 컵 4회 우승을 기록했다.
퍼거슨 경은 은퇴 후에도 맨유 앰버서더 역할을 맡는 등 구단과 인연을 이어왔다. 2018년 9월 뇌출혈에서 회복한 뒤 올드 트래포드에 복귀했을 땐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다만 그는 2024년 맨유의 비용 절감 정책으로 앰버서더 역할은 축소됐지만, 여전히 구단 주변에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finekosh@osen.co.kr
[사진] BBC, 말호트라 박사, 디 애슬레틱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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