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59.5%…8주 만에 50%대 하락[리얼미터]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6. 5. 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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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4월 5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2주 연속 하락하며, 8주 만에 50%대로 떨어졌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4월 3주 조사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4월 4주 62.2%, 이번 조사에서 59.5%로 2주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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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하락
“민생 경제·노사 갈등 등 영향”
민주 48.6%·국민의힘 31.6%
“국힘 보수세 결집, 지지율 상승”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청와대가 노동절 기념식을 개최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4월 5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2주 연속 하락하며, 8주 만에 50%대로 떨어졌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4월 3주 조사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4월 4주 62.2%, 이번 조사에서 59.5%로 2주 연속 하락했다.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부정 평가는 35.0%로 1.6%포인트 높아졌다. ‘잘 모름’은 5.5%였다.

리얼미터 측은 “고유가·고환율·물가 상승 등 민생 경제의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안보 발언 논란과 노사 갈등 등 정국 불안 요소가 복합적으로 겹치며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생활경제 민감 계층과 중도층의 이탈이 두드러졌으며, 정책 성과보다 불안정한 환경이 부정 평가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난달 30일 국회 중앙 잔디광장에서 열린 불기2570년 국회정각회 봉축 점등식에 자리해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2.7%포인트 하락한 48.6%, 국민의힘이 0.9%포인트 상승한 31.6%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20.6%포인트에서 17%포인트로 좁혀졌다.

이어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2.6%, 진보당 2.2% 등의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8%, 무당층은 8.2%였다.

리얼미터 측은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물가와 고유가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민생 불만이 확대됨과 동시에 중도층과 고연령층을 중심으로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을 두고는 “지방선거를 앞둔 보수층의 결집세에 더해 여당에서 이탈한 표심이 일부 유입되면서 정체 국면에서 소폭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부연했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각각 4.6%,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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