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25G 만에 송성문의 첫 홈런 나왔다…다시 빅리그 문 두들겨본다

홍지수 2026. 5. 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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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에서 활약 중인 송성문이 5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송성문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위치한 아이소톱스 파크에서 열린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 경기에서 5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송성문은 미국 무대로 떠나기 전 KBO리그에서 통산 타율 2할8푼3리 80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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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에서 활약 중인 송성문이 5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송성문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위치한 아이소톱스 파크에서 열린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 경기에서 5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3일)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한 송성문은 이날 안타를 추가하며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상대 선발 카슨 팜키스트와 승부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2스트라이크 2볼에서 5구째 시속 92.1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팀이 1-3으로 뒤진 4회 무시 1루에서는 상대 우완 계투 패트릭 웨이글의 초구에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중견수 뜬공이 됐다. 

송성문은 팀이 계속 1-3으로 끌려가던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추격의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상대 세 번째 투수 우완 세스 할보르센의 초구, 시속 86.9마일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드디어 장타가 터졌다. 송성문은 4년 1500만달러 계약, 최대 4+1년 2200만달러의 조건에 샌디에이고로 향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해야 했다. 

[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시즌 개인 훈련을 하다가 옆구리 부상을 당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합류도 불발됐다. 스프링캠프는 정상적으로 참가했지만 부상이 재발하며 부상자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시작했고 빅리그 콜업을 준비했다. 지난달 26일 처음으로 빅리그에 콜업됐지만 대주자로만 나선 뒤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왔다.

존재감을 어필할 수 있는 게 필요했다. 송성문은 미국 무대로 떠나기 전 KBO리그에서 통산 타율 2할8푼3리 80홈런을 기록했다. 마지막 두 시즌 동안에는 3할4푼, 3할1푼5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또 홈런도 19개, 26개 때리며 리그 정상급 내야수로 인정받았다.

그런 그가 전날 경기까지 트리플A 무대에서 한 개의 홈런도 때리지 못했다. 25경기 만에 홈런이 터진 것이다.

팀은 송성문의 홈런이 터진 7회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말 1점 뺏기며 결국 3-4로 패했다.

[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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