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아이콘' 男배우, 샤워실서 돌연 사망…사인 '심근경색' 팬들 오열 [할리웃통신]

최민준 2026. 5. 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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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미국 연예계의 '아이콘'으로 군림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패트릭 멀둔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공식 사인이 확인되며 전 세계 팬들의 슬픔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향년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패트릭 멀둔의 최종 사인은 심근경색(심장마비)으로 밝혀졌다.

사인 분석 결과 고인은 생전 유전성 응고 장애와 폐색전증 등을 기저 질환으로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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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90년대 미국 연예계의 '아이콘'으로 군림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패트릭 멀둔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공식 사인이 확인되며 전 세계 팬들의 슬픔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향년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패트릭 멀둔의 최종 사인은 심근경색(심장마비)으로 밝혀졌다. 사인 분석 결과 고인은 생전 유전성 응고 장애와 폐색전증 등을 기저 질환으로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비극은 지난 4월 19일 오전, 베벌리 힐스 자택에서 발생했다. 고인은 사망 직전까지 파트너인 미리암 로스바트와 함께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샤워하러 들어간 멀둔이 오랜 시간 나오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파트너가 욕실을 확인했고, 그곳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그를 발견해 즉시 신고했다. 구급대원이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멀둔은 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고인의 비보는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사망 불과 이틀 전인 4월 17일에도 개인 계정을 통해 차기작 'Kockroach'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열린 제53회 새턴 어워즈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섰던 그였기에 급작스러운 이별이 더욱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1968년생인 패트릭 멀둔은 NBC 드라마 '우리 생애 나날들'의 오스틴 리드 역으로 안방극장의 스타가 되었으며,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의 잰더 바칼로 역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최근까지도 영화 '말로'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고, 올해 개봉 예정인 '더티 핸즈'가 그의 유작이 되었다.

동료들의 애도도 이어지고 있다. '우리 생애 나날들'에 함께 출연했던 리사 린나와 과거 연인이자 절친한 동료였던 데니스 리처드 등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충격과 슬픔을 표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추모했다.

평소 주변인들에게 "누구에게나 따뜻하고 삶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던 사람"으로 기억되는 패트릭 멀둔. 90년대 청춘스타로서 화려한 발자취를 남긴 그는 이제 팬들의 기억 속에 영원한 별로 남게 되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패트릭 멀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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