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이 간다] "적게 먹는데 왜 안 빠질까"..지방대사 해법 제시한 박용우 '옵티먼스'

이지영 기자 2026. 5. 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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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체중 3.2kg 감량·체지방 감소율 13.8% 기록...비만 치료 패러다임 전환 기대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박사(가정의학과 전문의)

| 서울=한스경제 이지영 기자 |  국내 비만·다이어트 분야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박용우 박사가 지난 1월 진행한 옵티먼스(OPTIMONTH)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수십 년간 축적해온 박용우 박사의 임상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것으로 단순 체중 감량을 넘어 '지방 대사 정상화'라는 근본적인 접근을 제시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옵티먼스는 집중 관리 프로그램인 마이옵티멀이 4주간 운영되는 기간(MONTH)을 의미한다. 이는 특정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명칭이라기보다 일정기간 집중적으로 대사 리셋과 생활습관 개선을 수행하는 운영 단위를 지칭한다. 해당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식단·생활습관·교육 콘텐츠 등을 통해 신체의 에너지 대사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옵티먼스는 "적게 먹어도 살이 찌고, 열심히 운동해도 빠지지 않는다"는 현대인의 대표적인 다이어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적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용우 박사는 "많이 먹어서 살이 찐 것이 아니라, 지방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잘못된 대사 상태가 문제이다"며 "옵티먼스는 배고픔을 참는 방식이 아닌, 몸의 에너지 사용 방식을 바꾸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요요 현상·폭식·다이어트 실패의 원인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다"라며 프로그램의 취지를 강조했다.
1월 옵티먼스 참가자 평균 결과. 사진/에버린 컴퍼니

▲"배고픈 다이어트는 끝"…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제시

이번 옵티먼스 1기 참가자들은 기존 다이어트에서 흔히 경험했던 극단적인 식이 제한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체중 감량과 체지방 감소를 동시에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기 전체 참가자의 평균 체중은 3.2kg가 감소했으며, 체지방 감소율은 13.8%를 기록했다. 특히 감량 과정에서 근육양이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된 점도 주목된다.

또한 단순한 체중 변화에 그치지 않고 생활 전반의 변화가 함께 나타났다는 점도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식욕 조절·에너지 수준 개선·폭식 감소와 같은 일상적인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 후기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확인된다. 한 참가자는 "배고픔을 참는 방식의 다이어트에 익숙했지만, 이번에는 비교적 충분히 섭취하면서도 체중이 감소하는 경험이 인상적이었다"며, "유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생겼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강의 내용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구성돼 이해도가 높았고, 단순한 감량을 넘어 건강관리 전반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옵티먼스 기간 동안에는 각 주차별 강의를 통해 지방대사·호르몬·인슐린 반응 등 체중 변화와 관련된 기초 개념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단기 감량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유지 가능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최근 비만 치료 영역에는 GLP-1 기반 주사제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해당 방식은 식욕 억제를 통해 섭취량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단기간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이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다만 섭취량 감소 중심의 접근은 근손실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달리 옵티먼스에 적용된 방식은 단순 섭취량 제한이 아닌, 신체의 에너지 대사 기능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 것이다. 이를 통해 체지방 감소와 함께 근육량 유지 및 증가를 유도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박용우 다이어트 프로틴 밸런스. 사진/에버린컴퍼니

▲개인 맞춤형 접근과 밀착 케어 시스템

박용우 박사는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육량 유지 여부는 장기적인 건강관리에서 중요한 요소다"라며 "단순히 적게 먹는 방식이 아니라, 신체가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바꾸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옵티먼스는 '마이 옵티멀(My Optimal)'이라는 개념을 기반으로 개인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접근을 지향한다. 동일한 식단과 운동을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각 개인의 대사 상태와 생활패턴을 고려해 실천 가능한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순 콘텐츠 제공을 넘어, 실제 실천을 돕는 밀착 케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참가자들은 전용 앱을 통해 그룹 코칭을 받으며, 필요시에는 주치의와의 1:1 소통도 가능하다. 이러한 구조는 다이어트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중도 포기 문제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바쁜 현대인을 고려해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가능하다. 1기의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박용우 박사는 오는 5월 '옵티먼스 2기' 모집에 나선다. 2기 프로그램은 5월 11일부터 시작되며, 참가 신청은 마이옵티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2기 참가자에게는 약 5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혜택에는 ▲제품 풀패키지 ▲박용우 박사의 전문 강의 ▲그룹 코칭 ▲1:1 주치의 상담 등이 포함되며 단순한 다이어트를 넘어 '무너지지 않는 건강 습관'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용우 박사는 "옵티먼스는 단기 감량 프로그램이 아니라 평생 유지 가능한 건강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으로, "2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고장난 몸을 되돌리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만 치료의 새로운 방향 제시…시장 변화 기대

국내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기존의 다이어트 방식은 반복적인 실패와 요요 현상을 야기하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옵티먼스는 지방대사 회복이라는 새로운 접근을 통해 비만 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몸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에서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이는 장기적인 건강관리와 만성 질환 예방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옵티먼스는 단순한 다이어트 상품이 아니라, 의학적 기반을 갖춘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이다"며 "향후 건강관리 시장에서 중요한 기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마이옵티멀은 오는 6월 신규 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해당 제품은 옵티먼스 프로그램의 핵심 원리를 일상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형태로 개발 중이다. 마이옵티멀 관계자는 "고객의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며, "단순한 다이어트 브랜드를 넘어, 건강한 삶을 설계하는 헬스케어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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