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수원 삼성과 K리그2 첫 수원더비 승리...화성은 안산 꺾고 2연승 5위로 상승

오창원 2026. 5. 4. 0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FC가 수원 삼성과의 프로축구 K리그2 첫 수원더비서 승리했다.

수원FC는 3일 수원종합운동장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홈경기서 하정우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수원 삼성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승기를 잡은 수원FC는 후반 38분 하정우가 미드필드 지역에서 상대의 패스를 가로챈 후 50여 m를 단독 드리블한 뒤 수원 삼성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오른쪽으로 밀어 넣는 쐐기골을 박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경기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멀티골을 성공시킨 수원FC 하정우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FC가 수원 삼성과의 프로축구 K리그2 첫 수원더비서 승리했다.

수원FC는 3일 수원종합운동장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홈경기서 하정우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수원 삼성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FC는 2023년 11월 12일 K리그 1에서 맞대결을 펼친 이후 2년 6개월여 만에 K리그2에서 처음 성사된 수원더비서 승점 3을 챙겼다.

K리그1 통산 전적에서 9승 1 무 6패로 앞섰던 수원FC는 이날 승리로 K리그 1,2에서 10승 1 무 6패를 기록했다.

더욱이 4월 들어 4경기 무승의 부진을 보였던 수원FC는 5월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승점 17(5승 2무 2패)을 기록, 4위를 유지했다.

반면 수원 삼성은 승점 22(7승1무2패)에 머물며 선두 부산(승점 25)에 승점 3이 뒤진 2위를 기록했다.

라이벌전답게 전반전은 수원 삼성이, 후반전은 수원FC가 경기를 주도했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수원 삼성은 전반 17분 헤이스의 왼쪽 코너킥이 길게 넘어오자 오른쪽에 대기했던 고승범이 뛰어들며 논스톱 오른발 강슛으로 연결시켜 수원FC의 골대 왼쪽 상단 그물을 출렁였다.

수원 삼성은 이후에도 강현묵과 고승범이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 정민기의 선방에 막혀 추가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내내 끌려다니며 정신을 차리지 못한 수원 FC는 후반 들어 하정우를 앞세워 대반격을 시작했다.

후반 4분 하정우는 하프라인 센터 서클 앞에서 수비공간을 파고들며 프리조의 패스를 이어받아 단독 드리블한 뒤 수원 삼성 골키퍼 김준홍을 앞에 두고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상승세를 탄 수원FC는 후반 24분 최기윤이 오른쪽 페널티지역 안에서 이시영의 컷백을 왼발 슈팅으로 연결시켜 왼쪽 크로스바를 맞고 빨려 들어가는 역전골을 터트렸다.

승기를 잡은 수원FC는 후반 38분 하정우가 미드필드 지역에서 상대의 패스를 가로챈 후 50여 m를 단독 드리블한 뒤 수원 삼성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오른쪽으로 밀어 넣는 쐐기골을 박았다.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서 열린 K리그2 10라운드 경기서 화성FC 김병오가 안산그리너스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린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편 화성FC는 홈경기서 김병오와 우제욱의 골로 안산그리너스를 2-0으로 제압했다.

직전라운드서 3위 서울이랜드를 2-1로 꺾는 등 2연승한 화성은 승점 15(4승3무3패)를 기록, 순위도 5위로 수직 상승했다.

오창원 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