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수원 삼성과 K리그2 첫 수원더비 승리...화성은 안산 꺾고 2연승 5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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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수원 삼성과의 프로축구 K리그2 첫 수원더비서 승리했다.
수원FC는 3일 수원종합운동장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홈경기서 하정우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수원 삼성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승기를 잡은 수원FC는 후반 38분 하정우가 미드필드 지역에서 상대의 패스를 가로챈 후 50여 m를 단독 드리블한 뒤 수원 삼성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오른쪽으로 밀어 넣는 쐐기골을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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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3일 수원종합운동장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홈경기서 하정우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수원 삼성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FC는 2023년 11월 12일 K리그 1에서 맞대결을 펼친 이후 2년 6개월여 만에 K리그2에서 처음 성사된 수원더비서 승점 3을 챙겼다.
K리그1 통산 전적에서 9승 1 무 6패로 앞섰던 수원FC는 이날 승리로 K리그 1,2에서 10승 1 무 6패를 기록했다.
더욱이 4월 들어 4경기 무승의 부진을 보였던 수원FC는 5월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승점 17(5승 2무 2패)을 기록, 4위를 유지했다.
반면 수원 삼성은 승점 22(7승1무2패)에 머물며 선두 부산(승점 25)에 승점 3이 뒤진 2위를 기록했다.
라이벌전답게 전반전은 수원 삼성이, 후반전은 수원FC가 경기를 주도했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수원 삼성은 전반 17분 헤이스의 왼쪽 코너킥이 길게 넘어오자 오른쪽에 대기했던 고승범이 뛰어들며 논스톱 오른발 강슛으로 연결시켜 수원FC의 골대 왼쪽 상단 그물을 출렁였다.
수원 삼성은 이후에도 강현묵과 고승범이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 정민기의 선방에 막혀 추가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내내 끌려다니며 정신을 차리지 못한 수원 FC는 후반 들어 하정우를 앞세워 대반격을 시작했다.
후반 4분 하정우는 하프라인 센터 서클 앞에서 수비공간을 파고들며 프리조의 패스를 이어받아 단독 드리블한 뒤 수원 삼성 골키퍼 김준홍을 앞에 두고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상승세를 탄 수원FC는 후반 24분 최기윤이 오른쪽 페널티지역 안에서 이시영의 컷백을 왼발 슈팅으로 연결시켜 왼쪽 크로스바를 맞고 빨려 들어가는 역전골을 터트렸다.
승기를 잡은 수원FC는 후반 38분 하정우가 미드필드 지역에서 상대의 패스를 가로챈 후 50여 m를 단독 드리블한 뒤 수원 삼성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오른쪽으로 밀어 넣는 쐐기골을 박았다.

직전라운드서 3위 서울이랜드를 2-1로 꺾는 등 2연승한 화성은 승점 15(4승3무3패)를 기록, 순위도 5위로 수직 상승했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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