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동안 구토하더니”…53kg에서 28kg까지 말라 간 36세女, ‘이것’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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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을 먹고 구토가 계속 나와 우유가 상한 탓이라 여겼던 여성이 결국 위 기능이 거의 멈춘 상태로 계속 말라가는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더선 보도에 따르면 하트퍼드셔 세인트앨번스에 사는 36세 에밀리 컬럼은 어느 아침 식사 후 심한 구토를 겪었다.
위마비는 위의 운동 기능이 떨어져 음식이 정상보다 느리게 이동하는 만성 질환이다.
컬럼이 겪고 있는 위마비는 위의 연동운동이 저하되거나 멈추면서 음식이 소장으로 정상적으로 이동하지 못하는 기능성 위장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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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을 먹고 구토가 계속 나와 우유가 상한 탓이라 여겼던 여성이 결국 위 기능이 거의 멈춘 상태로 계속 말라가는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더선 보도에 따르면 하트퍼드셔 세인트앨번스에 사는 36세 에밀리 컬럼은 어느 아침 식사 후 심한 구토를 겪었다. 당시에는 몸살이나 발열이 없어 우유가 상했거니 생각했다. 하지만 식사를 할 때마다 구토가 반복됐고, 사흘 동안 구토가 심해 갈비뼈에 문제가 생긴 줄 알았다.
2024년 11월 증상이 계속되자 응급실을 찾았고, 처음에는 크론병 진단을 받았다. 이후에도 증상이 이어져 2025년 2월 다시 병원을 찾았고, 위 자체의 문제라는 설명을 들었다. 정밀 검사 결과 위마비였다.
위마비는 위의 운동 기능이 떨어져 음식이 정상보다 느리게 이동하는 만성 질환이다. 에밀리는 음식이 소화가 안돼 거의 내려가지 않는 상태였다. 치료를 하면 괜찮아질 거라 기대했지만 체중은 계속 감소했다. 주변에선 말라가는 그의 몸을 걱정할 정도였다.
원래 약 53kg에 이르던 그의 체중은 2025년 여름이 끝날 무렵 28kg까지 줄었다. 그는 아직도 체중을 늘리지 못한 채 계속 말라가는 상태에 있다.
의료진은 현재 그를 완화의료 대상으로 분류했다. 병원 검사에서 체중이 더 줄면 강한 영양 결핍 상태가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그는 지난해 장에 영양 공급 튜브를 삽입해 6kg정도를 늘렸지만 그 이상 체중은 증가하지 않았다.
질환은 가족 생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남편 카일과의 관계는 유지되고 있지만, 예상했던 삶의 흐름과는 달라졌다고 말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12세, 16세, 14세 자녀가 있다. 에밀리는 남은 시간을 가족과 보내고 싶다고 했다. 병원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정신적으로도 힘들다.
현재 그는 정맥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총정맥영양(TPN) 치료를 받기 위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치료를 시작하려면 체중을 약 43kg까지 늘려야 한다. NHS를 통해 치료를 받으면 장기간 입원이 필요하다.
위 운동 멈추는 '위마비'...체중 급감, 영양결핍까지 이어져
컬럼이 겪고 있는 위마비는 위의 연동운동이 저하되거나 멈추면서 음식이 소장으로 정상적으로 이동하지 못하는 기능성 위장 질환이다. 위에 막힌 곳, 즉 기계적 폐색이 없는데도 음식이 아래로 잘 내려가지 않고 오래 머무는 상태다.
주된 원인은 당뇨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외에도 수술 후 미주신경 손상, 바이러스 감염, 약물(마약성 진통제, 일부 항콜린제 등), 자가면역 질환 등이 영향을 줄 수 있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특발성 위마비도 적지 않다.
대표적인 증상은 식후 포만감, 조기 포만감, 메스꺼움, 반복적인 구토, 복부 팽만이다. 음식이 위에 오래 머물면서 체중 감소와 영양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위 배출 속도를 평가하는 검사로 이루어지며, 가장 표준적인 방법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위 배출 검사다.
일반적으로 증상 완화와 영양 유지를 위해 치료가 이뤄진다. 식사는 한 번에 적게 나눠 자주 섭취하고, 지방과 불용성 섬유를 줄이는 식이 조절이 기본이다. 필요 시 위장운동 촉진제나 항구토제를 사용한다.
증상이 심하면 경관 영양이나 정맥 영양이 필요할 수 있다. 일부 환자에서는 위 전기자극술이나 내시경적 시술이 고려되기도 한다. 위마비는 완치가 어려운 만성 질환으로 경과가 개인마다 다르다.
혈당 조절이 중요한 당뇨병 환자에서는 관리 상태에 따라 증상 변동이 크다. 적절한 영양 관리와 지속적인 치료가 장기적인 상태 유지에 핵심으로 알려져 있다.
정은지 기자 (jeje@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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