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결승타가 네일 울린 역전 스리런...그렇게 ABS 힘겨웠나, 힐리어드 돌직구 "사람 정 느껴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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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정을 느껴지지 않는다".
선두 KT 위즈 외국인투수 샘 힐리어드(34)가 역전 결승홈런을 날려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
이날 첫 결승홈런을 발판삼아 기여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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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사람의 정을 느껴지지 않는다".
선두 KT 위즈 외국인투수 샘 힐리어드(34)가 역전 결승홈런을 날려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팀간 6차전에서 6-3으로 승기를 잡은 스리런포를 가동했다. 이날 4타석 3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의 맹활약이었다.
첫 타석부터 방망이가 힘차게 돌아갔다. 1회 첫 타석은 1루 강습타구를 날렸으나 정면으로 굴러가는 바람에 아웃됐다. 3회 3-3 동점을 만든 이후에는 중전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어 5회 2사1,3루에서 네일의 7구를 공략해 담장을 넘겨버렸다. 몸쪽 낮게 휘어들어온 스위퍼를 노린 것이었다. 이 한 방으로 승부는 끝났다.
힐리어드는 "네일이 공격적인 투구를 하고 스위퍼가 가장 좋은 구종으로 생각했다. 치기 까다롭다. 그래도 투수에게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스위퍼를 던질 것으로 예상했다. 직전에 스위퍼가 가운데로 몰려 쳤는데 파울이 났다. 몸쪽 낮은 곳을 노리고 있었는 거기로 와서 좋은 결과를 냈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KBO리그에 첫 진출해 ABS존에 애를 먹었다. 경기전 이강철 감독도 "힐리어드가 키(196cm)가 커서 그런지 ABS존을 힘겨워하고 있다. 좌우 높은 공에 낮은 곳까지 다 주니까 어려워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팀에게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는 시즌 첫 결승타로 존재감을 보였다.
힐리어드도 "이번 3연전에서 ABS존이 좀 억울한 면이 있었다. 특히 바깥쪽 높은 볼은 너무 멀어보인다. 대신 경기의 일부분으로 생각한다. 빨리 잊어버리고 내가 노리는 구종에 더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메이저리그식 챌린지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한국 ABS는 사람의 정이 너무 느끼지 않는다"며 뼈있는 농담을 했다.
그래도 최근 10경기에서 3할8리의 타율을 기록하며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 7경기에서 안타를 터트렸고 4번이나 멀티히트를 날렸다. 3홈런에 12타점을 올리며 클러치 능력도 과시하고 있다. 타율 2할4푼6리 6홈런 24타점, OPS .746, 득점권 타율 2할4푼2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첫 결승홈런을 발판삼아 기여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홈런보다는 중심에 맞혀 직선타를 만들어내야 한다. 그렇게 공을 쳐야 홈런이 나온다. 홈런을 생각하면 힘이 더들어가고 쉽게 아웃된다.이제 좀 적응도 하고 있으니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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