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줄 잇는 신작 ‘잔치’, 2분기에도 기대작 연이어 출시

박준영 기자 2026. 5. 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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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흥행 성공, ‘몬길: 스타 다이브’도 순조로운 출발
5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6월 ‘솔: 인챈트’ 등을 출시해 2분기에도 좋은 분위기 이어갈 계획
넷마블 제공.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넷마블이 올해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1분기 출시한 신작들이 연이어 흥행한 가운데 2분기에도 기대작을 계속해서 선보이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4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출시한 방치형 RPG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넘어섰고 누적 매출은 15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모바일인덱스에서는 3월 한 달간 국내 3대 앱스토어(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142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했다.

3월 17일 PS5와 PC(스팀), 3월 24일 모바일 플랫폼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PC 버전은 스팀에서 약 80만장, PS5 버전은 100만장이 판매됐다. 모바일 버전도 출시 35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약 200만건을 기록했으며 누적 매출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출시 이후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가 눈에 띈다. 지난달 23일 진행한 업데이트로 인해 당일 동시접속자 수가 스팀에서는 전일 대비 약 4배, PS5에서는 일간 활성 이용자 수가 전일 대비 8배 이상 증가했다. 모바일 버전은 25일에 일매출 약 51만 달러(한화 약 7억 537만원)를 기록했다. 기존 1, 2위 일매출 기록이 출시 초반에 집중된 것을 고려하면 이번 업데이트가 출시 초기 수준에 가까운 매출 반등을 이끌었다고 센서타워는 분석했다.

넷마블 제공.

4월 15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 액션 RPG ‘몬길: 스타 다이브’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출시 후 하루 만에 국내 양대 마켓 인기게임 1위에 올랐으며 20일에는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5위에 등극했다. 지난달 29일 출시 후 첫 번째 업데이트로 신규 캐릭터 ‘미나’를 추가한 몬길: 스타 다이브는 3일 기준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2위에 오르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작들이 모두 초반 흥행에 성공하면서 넷마블의 올해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예상한 넷마블의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 3조 482억원, 영업이익 4260억원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2조 8351억원)을 달성하고 8년 만에 영업이익 3000억원대(3525억원)를 회복한 바 있다.

현재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넷마블은 5월과 6월에도 신작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먼저, 오픈월드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PC 버전이 14일, 모바일 버전이 21일 정식 출시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HBO의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시즌4를 배경으로 개발한 신작으로,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퀄리티로 구현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6월에는 MMORPG ‘솔: 인챈트’를 선보인다. 솔: 인챈트는 ‘리니지M’ 핵심 개발진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의 신작으로, 특정 이용자가 업데이트 스펙 결정, BM 해금, 콘텐츠 오픈, 채팅 금지 등 서비스 운영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신권’ 시스템으로 기존 MMORPG와 차별화를 꾀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