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6·3지방선거 D-30, 부적격 후보 가려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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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지방의회 의원, 교육감을 선출하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대전, 세종, 충남·북 광역단체장을 모두 석권했다.
지방선거 때마다 교육감 선거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까닭이다.
유권자들은 광역단체장부터 기초단체장, 시·도의원, 시·군의원, 교육감 여기에 몇몇 지역은 국회의원까지 대여섯 후보에 기표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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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지방의회 의원, 교육감을 선출하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14곳이나 돼 미니총선급으로 판이 커졌다. 충청지역에서는 충남 아산을, 공주·부여·청양 등 2곳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른다. 충청권 후보들의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치열한 유세전을 예고하고 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르는 전국 단위 선거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선거결과는 향후 국정운영, 지방자치의 풍향계 역할을 할 전망이다.
지역은 실종되고 정치공학이 난무하는 지방선거로 전락한 느낌이다. 여야의 지지도 격차도 한 몫 한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최근 정당 지지도 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51.3%, 국민의힘 30.7%로 격차가 크다. 국민의힘은 당력을 집중해도 모자랄 마당에 자중지란에 빠졌다. 당 안팎에서 장동혁 대표의 사퇴요구가 터져 나오는 지경이다. 후보들은 장 대표의 선거지원을 대놓고 거절하고 있다. 당 지지율이 크게 앞선 민주당에선 후보의 금품 수수설, 식사비 대납 등으로 곤혹스런 분위기다.
충청지역으로 좁혀보면 광역단체장 수성이냐 탈환이냐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대전, 세종, 충남·북 광역단체장을 모두 석권했다. 지키려는 국민의힘과 빼앗으려는 민주당사이에 진검승부가 점쳐진다. 교육감 선거는 지자체장 선거에 묻힌 감이 없지 않다. 깜깜이 선거,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여기에 후보들이 과연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지방선거 때마다 교육감 선거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까닭이다.
지방선거는 고장의 일꾼을 선출하는 축제의 장이다. 유권자들은 광역단체장부터 기초단체장, 시·도의원, 시·군의원, 교육감 여기에 몇몇 지역은 국회의원까지 대여섯 후보에 기표를 해야 한다.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어떤 후보를 뽑아야할지 헷갈리기 일쑤다. 어디 내놔도 손색이 없는 고장의 대표가 누구인지 눈여겨보고, 부적격자는 철저히 가려내야 한다. 4년에 한번 있는 선거인만큼 이 정도의 수고로움은 기꺼이 감내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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