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좌투수 상대 7번 출격…탬파베이전 또 무안타, 2틀 연속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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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투수를 상대로 7번 타순으로 내려간 이정후가 이틀 연속 힘을 쓰지 못하고 침묵했다.
투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탬파베이 선발투수 마츠를 상대로 초구, 93.5마일짜리 싱커를 공략했다.
원아웃 주자 2루 타점찬스 때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바뀐투수 비게를 상대로 6구, 96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했다.
선두타자로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바뀐투수 이언 시모어를 상대로 4구, 92.5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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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왼손투수를 상대로 7번 타순으로 내려간 이정후가 이틀 연속 힘을 쓰지 못하고 침묵했다. 3할 타율은 갈수록 추락하기 시작했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4일(한국시간) 홈팀 탬파베이를 상대로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이정후는 우익수, 7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 1번 타자였던 그는 이날 탬파베이가 왼손투수를 선발로 내자 7번으로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의 이날 첫 번째 타석은 2회초 샌프란시스코 공격 때 시작됐다. 투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탬파베이 선발투수 마츠를 상대로 초구, 93.5마일짜리 싱커를 공략했다. 하지만 이 타구는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두 번째 타석은 5회초에 찾아왔다. 선두타자로 나온 이정후는 다시 만난 마츠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 1루에 나갔다. 하지만 이정후는 후속타자 에릭 하세의 내야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이정후의 세 번째 타석은 샌프란시스코가 1:0으로 앞선 7회초에 차려졌다. 원아웃 주자 2루 타점찬스 때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바뀐투수 비게를 상대로 6구, 96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했다. 하지만 이 타구는 좌익수 글러브 안으로 빨려 들어가 아웃됐다. 타점찬스였기에 아쉬움이 배가 된 타석이었다.
네 번째 타석은 양팀이 1:1로 맞선 연장 10회초 공격 때 찾아왔다. 선두타자로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바뀐투수 이언 시모어를 상대로 4구, 92.5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1까지 떨어졌다. OPS도 0.744로 내려 앉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10회말에 터진 끝내기 안타에 힘입은 탬파베이가 2:1로 승리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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