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맨유-리버풀전 앞두고 병원 이송…예방 조치 후 안정 상태

김세훈 기자 2026. 5. 4.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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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감독. AFP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85)이 경기 직전 몸 상태 이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다만 예방 차원의 조치였고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퍼거슨 전 감독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 시작 전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몸 상태 이상을 느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지에서는 응급 상황이 아닌 예방적 조치 성격으로 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 마이클 캐릭은 경기 후 “경기 전에 소식을 들었다. 모두가 그의 건강 회복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장 관중도 전반 종료를 앞두고 퍼거슨의 이름을 연호하며 응원의 뜻을 보냈다.

퍼거슨 전 감독은 2018년 뇌출혈로 큰 수술을 받은 뒤 회복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 경기를 찾으며 구단과 인연을 이어왔다.

퍼거슨 전 감독은 1986년부터 2013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며 프리미어리그 13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등 총 28차례 주요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가장 성공한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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