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닉 시너, '빅 타이틀' 15승으로 알카라스와 동률 달성

김홍주 기자 2026. 5. 4.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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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닉 시너(이탈리아)가 마드리드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자신의 '빅 타이틀'을 15개로 늘렸다.

시너는 지금까지 그랜드슬램 4, ATP 파이널스 2, 마스터스 1000 9번 우승했다.

그의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도 빅 타이틀 15승(그랜드슬램 7, ATP 파이널스 0, 마스터스 1000 8)을 거두었다.

테니스계에서 말하는 빅 타이틀이란 그랜드슬램, ATP 파이널스, 마스터스 1000,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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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와 시너의 빅 타이틀 비교표. ATP

야닉 시너(이탈리아)가 마드리드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자신의 '빅 타이틀'을 15개로 늘렸다. 시너는 지금까지 그랜드슬램 4, ATP 파이널스 2, 마스터스 1000 9번 우승했다. 

그의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도 빅 타이틀 15승(그랜드슬램 7, ATP 파이널스 0, 마스터스 1000 8)을 거두었다. 

테니스계에서 말하는 빅 타이틀이란 그랜드슬램, ATP 파이널스, 마스터스 1000,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지칭한다.   

시너는 1990년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도입 이래 시즌 첫 4개의 마스터스 대회를 모두 제패한 역사상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마드리드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마스터스 1000 통산 9승을 달성, 알카라스(8승)를 한 개 차이로 추월했다.

마드리드 오픈에서 우승한 야닉 시너. 대회SNS

시너는 커리어 통산 평균 4.6개 대회 출전당 1개의 빅 타이틀을 획득하고 있다. 현재 시너보다 더 높은 획득률을 기록 중인 선수는 조코비치 3.3, 나달 3.5, 알카라스 3.9, 페더러 4.4뿐이다.)

세계 2위 알카라스가 부상으로 인해 다가오는 로마 마스터스와 롤랑가로스에 결장하게 되면서, 시너는 '빅 타이틀' 경쟁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갈 완벽한 기회를 맞았다. 특히 다음 무대인 자국 이탈리아 로마에서 우승할 경우, 노박 조코비치에 이어 역대 단 두 명뿐인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9개 마스터스 대회 모두 우승)'라는 대업을 완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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