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성공' 입덧 심한 아내 "카페 동반 귀찮아 하는 남편에 서운"

신초롱 기자 2026. 5. 4.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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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인 아내의 부탁을 거절한 남편의 태도를 둘러싸고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A 씨는 "임신 중 서운함은 오래간다는 말을 들었는데 계속 그 말이 떠오른다"며 "남편에게 어떻게 말해야 상황이 나아질지 고민"이라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카페 같이 가자는 게 어떻게 임신 유세냐. 남편이 너무한 거다", "길거리에 널린 게 카페인데 그게 귀찮다니", "배달시키거나 씩씩하게 혼자 나가서 본인만 사 먹고 오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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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임신 중인 아내의 부탁을 거절한 남편의 태도를 둘러싸고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신 25주 차에 접어든 A 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 씨는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한 이후에도 입덧이 지속돼 하루 한 끼와 간단한 간식 정도만 겨우 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속이 늘 좋지 않아 먹고 싶은 음식도 없고 야식을 먹어본 적도 없다"며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남편의 반응이었다. A 씨는 남편과 외식 후 카페의 신메뉴를 먹으러 가자고 제안했지만 남편이 "귀찮다"며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A 씨는 평소 남편의 태도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태담도 해달라고 해야 짧게 하고 끝이고 먼저 무언가를 해주지는 않는다"며 "다리가 아프다고 해도 잠깐만 주무르고 속이 안 좋다고 해도 큰 반응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며 가만히 있는 편인데 그게 더 서운하다"며 "임신 후 특별히 무언가를 사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그래서 임신에 대한 실감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고 토로했다.

A 씨는 "임신 중 서운함은 오래간다는 말을 들었는데 계속 그 말이 떠오른다"며 "남편에게 어떻게 말해야 상황이 나아질지 고민"이라고 덧붙였다. 동시에 "혹시 내가 예민해진 건지 생각을 바꿔야 하는 건지도 솔직한 조언을 듣고 싶다"고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카페 같이 가자는 게 어떻게 임신 유세냐. 남편이 너무한 거다", "길거리에 널린 게 카페인데 그게 귀찮다니", "배달시키거나 씩씩하게 혼자 나가서 본인만 사 먹고 오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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