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 캐고 요트 타고…‘댕냥이와 함께’ 바다·숲으로

장다해 기자 2026. 5. 4.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햇살 가득 담은 신록이 점점 짙어지는 5월, 가족과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이다.

여기에 우리집 반려동물까지 마음 놓고 갈 수 있는 곳이라면 금상첨화! 반려동물과 동행하기 좋은 전국 여행지를 소개한다.

안면도에는 체험을 마친 뒤 고깃집부터 해물칼국수·게국지까지 반려동물을 동반해 식사할 곳도 즐비하다.

'펫팸족(반려동물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사람을 통칭하는 신조어)' 앞에 우거진 숲과 거울 같은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진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가볼 만한 여행지

햇살 가득 담은 신록이 점점 짙어지는 5월, 가족과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이다. 여기에 우리집 반려동물까지 마음 놓고 갈 수 있는 곳이라면 금상첨화! 반려동물과 동행하기 좋은 전국 여행지를 소개한다.

충남 태안 댕댕이 갯벌 체험. 태안군

◆충남 태안=강아지가 가장 반기는 순간은 드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뛰놀며 새로운 감각에 둘러싸일 때가 아닐까. 태안 안면도 병술만 어촌체험마을에선 6월까지 반려견과 함께하는 갯벌 체험을 연다. 보호자는 조개를 캐고 강아지는 갯벌 속 낯선 생물을 탐색하기 더없이 좋다. 반려견을 간단히 씻길 수 있는 세면대와 건조 공간도 뒀다.

안면도에는 체험을 마친 뒤 고깃집부터 해물칼국수·게국지까지 반려동물을 동반해 식사할 곳도 즐비하다. 또 태안 만리포·꾸지나무골·꽃지 해수욕장은 강아지와 같이 바다 풍경을 보며 산책할 만한 드넓은 해변을 갖췄다.

강아지와 함께 타는 요트. 요트탈래 울산

◆울산 동구=강아지와 바다 위 움직이는 낙원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여행지다.

울산 동구 ‘요트탈래 울산’에서는 반려동물도 요트를 탈 수 있게 허용한다. 일산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대왕암공원 앞바다까지 50분 동안 오간다.

최근 전국 곳곳에 반려동물 놀이터가 잇따라 들어섰다. 강원 강릉 펫파크, 경남 김해댕댕파크는 수천평 이상 규모로 관광명소 주변에 있어 연계해 방문하기 좋다. 4월초 해맞이 명소인 울산 간절곶공원에도 반려동물 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천연 잔디에서 오르기, 장애물 피하기, 원통 터널을 포함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한국관광공사

◆강원 춘천=반려동물과 산으로도 마실을 갈 수 있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타고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 정상까지 향해보자. ‘펫팸족(반려동물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사람을 통칭하는 신조어)’ 앞에 우거진 숲과 거울 같은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진다.

춘천의 ‘경강 레일바이크’도 추천한다. 경강역에서 북한강 철교까지 왕복 8㎞를 이동한다. 반려견 운동장이 있어 출발 전까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춘천 강아지숲은 숲속에서 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9만9173㎡(3만여평) 넓이로 경사가 다양한 산책로 끝에는 목줄을 풀고 반려동물이 신나게 달릴 수 있는 운동장도 나온다.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 임실군

◆전북 임실=강아지와 야외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캠핑도 낭만 가득한 일이다. 지난해 9월 임실에는 반려동물과 머물 수 있는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이 개장했다. 대형견도 입장할 수 있는 데다 반듯한 반려동물 전용 샤워실도 유용하다.

임실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도 있다. 곳곳에 반려견과 사진을 남길 만한 장소도 많아 인기다. 단지 안 식당에서 반려견과 나란히 앉아 식사할 수도 있다. 반려동물과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을 한바퀴 돌아보는 동선도 추천할 만하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