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특정공법 심의제도 운영 투명성에서 독보적
권혁용 2026. 5. 4. 04:20



[대한경제=권혁용 기자]공공기관들의 특정공법 심의제도 운영이 모두 불투명한 것은 아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특정공법 심의제도 운영은 다른 기관들과 비교해 투명성에서 독보적이다.
LH는 특정공법 심의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LH 기술혁신파트너몰’에 공개하고 있다. LH는 지난 2월6일 ‘남양주왕숙 왕숙천 정비 및 교량 건설공사 [개량형 강박스 거더, 왕숙천6교]’의 공법선정 계획을 공지했다.
특정공법 심의는 지난 4월3일 이뤄졌다. ‘LH 기술혁신파트너몰’의 자재ㆍ공법 심의결과를 클릭하면 심의별 결과가 일목요연하게 게시돼 있다 ‘남양주왕숙 왕숙천 정비 및 교량 건설공사 [개량형 강박스 거더, 왕숙천6교]’를 찾으면 기술은 교량시공용 합성거더를, 업체는 (주)에스비건설을 선정했다고 공지돼 있다.
옆에 붙어있는 ‘보기’를 클릭하면 선정결과표가 첨부돼 있다. 모두 6개 공법이 경쟁을 펼쳤고 1차 평가 점수와 2차 평가 점수, 감점 등을 합한 종합평가 점수에 따라 (주)에스비건설의 교량시공용 합성거더가 최종 선정됐음을 밝히고 있다.
선정결과표를 아래로 내리면 2차 평가집계표가 딸려있다. 심의에 참석한 7명 위원들의 실명을 게재하고 이들이 6개 공법에 준 점수를 자세히 표기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는 7명 위원들의 소속과 직위, 서명이 담긴 참석자 서명부가 첨부돼 있다.
권혁용 기자 hy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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