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단위' 수주 잭팟 쏟아진다…'적자' K배터리, 반등 기대 '풀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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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가 올해 1분기 적자 흐름 속에서도 실적 반등의 기대감을 키운다.
전기차용 및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수주가 잇따라 이뤄진 영향이다.
우선 전기차 수요둔화에 따른 영향을 ESS용 배터리 공급확대가 어느 정도 메울 것이라고 관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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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가 올해 1분기 적자 흐름 속에서도 실적 반등의 기대감을 키운다. 전기차용 및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수주가 잇따라 이뤄진 영향이다.
3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3사는 올 1분기 모두 적자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분기 LG에너지솔루션은 2078억원, 삼성SDI는 155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SK온도 증권가에서 3000억~4000억원대 적자를 예상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흑자전환을 자신한다. 우선 전기차 수요둔화에 따른 영향을 ESS용 배터리 공급확대가 어느 정도 메울 것이라고 관측한다. 이미 ESS는 전사 매출의 20% 중반까지 비중이 확대된 상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테네시 2공장의 ESS용 전환을 포함해 북미 내 총 5개 생산거점을 갖춰 50GWh(기가와트시)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안전성이 뛰어나 ESS용으로 각광을 받는 각형 배터리도 2027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전기차시장 대응력도 강화한다. 특히 고성능·고부가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수주가 늘어난 게 고무적이다. 46시리즈 수주잔고는 지난해말 300GWh에서 4월말 440GWh 이상으로 늘었다. BMW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노이에 클라쎄'에 공급계약을 따낸 것이 주효했다. LFP(리튬·인산·철)배터리 고객사도 르노에다 메르세데스-벤츠까지 더했다.
삼성SDI의 경우 6개 분기 연속적자 기조 속에서도 1분기 영업손실을 전년 대비 약 64% 줄이는 데 성공했다. 오재균 삼성SDI 경영지원담당 부사장은 "2분기 적자규모는 더 축소될 것"이라며 "미국 ESS용 생산확대와 전기차 볼륨모델 진입, 전자재료 고객다변화 등 턴어라운드를 위해 준비해온 과제들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하반기 중에는 흑자전환 목표를 현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개선 자신감은 대형수주와 생산정상화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ESS용 사업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조 단위' 계약성과를 계속 만들어냈다. 여기에 메르세데스-벤츠와 전기차용 배터리 다년공급계약을 하는 성과까지 냈다. 최대 약 10조원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계약이다.
박한나 기자 park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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