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행위 있었을까…페루 선관위, 대선 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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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지연과 부정 선거 논란에 휩싸인 페루 대선 1차 투표에 대해 페루 선거관리위원회가 독립적인 감사를 진행키로 했다고 AFP통신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거 당일 수도 리마에서는 물류 문제로 수만 명의 유권자가 투표하지 못했고, 개표가 지연되는 과정에서 리마의 한 쓰레기통에서 투표용지함이 발견되는 등 잡음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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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스 알리아가, 게이코 후지모리, 로베르토 산체스 후보(좌측부터) [AFP=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yonhap/20260504030504696hazl.jpg)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개표 지연과 부정 선거 논란에 휩싸인 페루 대선 1차 투표에 대해 페루 선거관리위원회가 독립적인 감사를 진행키로 했다고 AFP통신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관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페루의 독립 전문가들과 국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1차 선거에 대한 IT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가 "선거 결과의 투명성, 무결성,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선거 당일 수도 리마에서는 물류 문제로 수만 명의 유권자가 투표하지 못했고, 개표가 지연되는 과정에서 리마의 한 쓰레기통에서 투표용지함이 발견되는 등 잡음이 일었다.
이에 로페스 알리아가 전 시장은 리마지역에서 재투표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으나 선관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같은 의혹 속에 선관위는 대선 3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결선투표 진출자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피에로 코르베토 선관위원장은 개표 지연 등의 이유로 지난달 21일 사퇴했다.
지난달 12일 치러진 대선에선 개표작업이 97.7% 끝난 가운데 게이코 후지모리 민중의힘 후보가 17.13%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좌파인 로베르토 산체스 전 외교관광부 장관이 12.04%로 2위를,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로페스 알리아가 전 리마 시장이 11.87%로 3위다.
후지모리의 결선 진출은 확정적이나 2위 싸움은 여전히 치열하다. 산체스 전 장관과 알리아가 전 시장의 표 차는 현재 2만6천800표 차이에 불과하다.
이처럼 후지모리의 결선 상대가 안갯속인 가운데 대선 결선 투표는 오는 6월7일 치러진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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