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 어린이날 행사 특별한 추억 선사
울산 ‘관계중심 성장’ 교육

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주군 상북유치원은 피자 요리 활동과 신체 협동게임으로 유아들의 성취감과 기초 체력을 길렀다. 중구 약사가온유치원은 교사들이 직접 준비한 인형극 '혹부리 영감'을 통해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즐거움을 선물했다.
북구 강동유치원은 '하하호호 강동 어린이날 축제'를 열고, 거점유치원 협력 연계망을 통해 인근 소규모 병설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들까지 초대해 유아 간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했다.
특히 교육의 연속성을 강조하는 '유·초 이음' 프로그램은 학교급 간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남산초병설유치원은 초등학생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이음형 영화관 놀이'를 통해 따뜻한 교류 시간을 가졌다. 북구 농소초는 '도담도담 잔치'를, 동구 문현초는 '문현 이음의 날'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쌓았다.
미래 역량을 기르는 창의적인 배움의 축제도 이어졌다.
남구 청솔초는 '청솔 어울림 창의 축제'를 열어 놀이와 미래 학습이 공존하는 교육 모형을 제시했다.
학부모와 교직원이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은 교육공동체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삼동초는 '삼동 한마당'을 열어 체육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삼남초 학부모회는 간식 나눔 행사와 '친구랑 인생네컷' 공간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성동초는 '빛나는 너희들을 응원해' 행사로, 격동초는 등굣길 맞이 행사로 따뜻한 학교 문화를 실천했다.
한편 울산 동구 가정·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전수경·서은원)는 지난 2일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어린이, 어린이 관련 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 동구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존중하는 동구'를 주제로 환영 행사, 식전 공연, 기념식, 무대 행사 및 체험활동이 열렸다. 이다예·김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