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원두재도 없는데?’ 황인범 시즌아웃 확정…월드컵도 못 뛰나? 홍명보 감독 깊어지는 고심

서정환 2026. 5. 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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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30, 페예노르트) 없이 월드컵을 준비해야 할까? 홍명보호에 초비상이 걸렸다.

네덜란드 매체 '1908.NL'은 3일(한국시간) "황인범이 올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며 그의 시즌 아웃을 공식화했다.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은 리그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황인범의 복귀는 끝내 무산되는 분위기다.

황인범이 그때까지 나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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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황인범(30, 페예노르트) 없이 월드컵을 준비해야 할까? 홍명보호에 초비상이 걸렸다. 

네덜란드 매체 ‘1908.NL’은 3일(한국시간) “황인범이 올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며 그의 시즌 아웃을 공식화했다.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은 리그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황인범의 복귀는 끝내 무산되는 분위기다.

홍명보호에 초비상이 걸렸다. 황인범의 대체자가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3월 A매치에서 김진규, 박진섭, 백승호 조합으로 중원을 구성했다. 경기 운영이 매끄럽지 못했고 빌드업이 끊기는 장면이 반복됐다. 결과적으로 황인범의 공백만 더욱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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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대표팀에서 황인범의 역할을 완벽하게 대체할 선수가 없다. 그나마 대체자원으로 꼽혔던 박용우와 원두재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중원 자원 자체가 붕괴됐다. 중원이 무너지면 공격과 수비에서 연쇄적인 악영향이 크다. 

황인범은 지난 3월 엑셀시오르전에서 상대의 거친 태클에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쳤다. 이후 두 달 가까이 재활에 매달렸지만, 결국 실전 복귀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홍명보호의 치명적인 악재다. 황인범은 왕성한 활동량과 탈압박 능력, 정확한 패스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는 ‘중원의 설계자’다. 황인범이 빠질 경우 빌드업 구조 자체가 흔들리며 손흥민을 비롯한 공격진의 위력까지 반감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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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오는 16일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황인범이 그때까지 나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결국 홍명보 감독이 종합적인 판단으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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