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행 가시화' 고우석, 더블A 정상급 활약…그런데 KBO에서 과연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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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A에서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고우석을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고우석은 최근 친정팀 LG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고우석의 더블A 활약을 보면 복귀 추진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최근 더블A 호투를 보면 고우석의 이런 바람은 어느 정도 충족됐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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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더블A에서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고우석을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고우석은 최근 친정팀 LG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마무리 유영찬이 팔꿈치 수술로 이탈한 뒤부터 고우석 복귀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LG 차명석 단장이 미국으로 건너가 고우석과 직접 협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고우석의 더블A 활약을 보면 복귀 추진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지난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더블A팀인 이리 시울브즈에 합류한 고우석은 7경기 12⅔이닝 평균자책점 0.71이다. 5안타(1홈런) 2볼넷으로 피안타율은 0.116,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는 0.55다. 땅볼 대비 뜬공 비율(GO/AO)은 2.00이다.
탈삼진 증가도 주목할 만하다. 트리플A 2경기 1⅓이닝에서 탈삼진 2개를 잡는 동안 볼넷 5개를 내줬던 고우석은 이리에 합류한 뒤 6경기에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은 채 탈삼진 17개를 뽑아냈다. 3일 체사피크(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전에서 피홈런으로 첫 실점했으나,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았다. LG 마무리 시절 뛰어난 구위-구속을 앞세워 탈삼진을 어렵지 않게 뽑아내던 모습을 되찾은 듯 하다.

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총액 450만달러 계약한 고우석은 빅리그 콜업 없이 계약 기간을 채웠다. 올 시즌을 앞두고 국내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을 하면서 미국에 남는 쪽을 택했다. 지난 1월 LG 구단 유튜브에 출연한 고우석은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미국에서) 한 번 더 해보고 싶었다. 내 능력이 어디까지인지를 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최근 더블A 호투를 보면 고우석의 이런 바람은 어느 정도 충족됐다고 볼 수 있다. 더블A가 빅리그 콜업 대기 선수들이 모이는 트리플A로 갈 유망주들이 모이는 장소라는 점을 떠올려 보면 이 무대에서 정상급 불펜으로 활약했다는 건 고우석에게 나름의 의미가 있을 듯 하다.
고우석의 현재 150㎞ 초반대의 공을 뿌리고 있다. LG 시절보다는 약간 줄어든 구속이다. 하지만 더블A에서 보인 높인 GO/AO 등을 종합해보면 구위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만약 국내로 돌아온다면 LG 시절 보인 마무리 능력은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관건은 역시 제구다. 챌린지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미국과 달리 전면 ABS로 판정되는 KBO리그 환경에서 존에 걸치는 제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타자 공략이 쉽지 않다. 외국인 투수들이 KBO리그 타자들의 특징으로 거론하는 '속구 대응력'을 떠올려 보면 150㎞ 이상의 구속도 해답이 될 수 없다. 결국 제구 안정과 구위 유지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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