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 수적 열세 속 아쉬운 1-2 패배…끝까지 싸웠지만 승점 획득 실패

김경수 기자 2026. 5. 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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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FC가 3일 오후 4시 30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경기 막판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보여줬지만,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와 결정력 부족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수적 열세 속에서도 용인은 집중력을 유지했고, 성남 이정빈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황성민이 막아내며 추가 실점을 저지했다.

결국 용인은 수적 열세와 결정적인 순간의 아쉬움 속에 1-2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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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FC, 수적 열세 속 아쉬운 1-2 패배…끝까지 싸웠지만 승점 획득 실패.(사진자료=용인FC SNS 캡쳐)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용인FC가 3일 오후 4시 30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경기 막판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보여줬지만,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와 결정력 부족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이날 용인은 수비의 중심 임채민이 징계로 결장하며 경기 전부터 불안 요소를 안고 출발했다. 그러나 초반부터 성남과 팽팽한 흐름을 만들어내며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13분, 성남 이준상의 헤딩슛을 골키퍼 황성민이 선방하며 위기를 넘긴 용인은 전반 18분 김한길의 중거리 슛으로 반격에 나섰다. 이어 전반 23분에는 석현준의 오버헤드 패스에서 비롯된 결정적 기회가 나왔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 이후 흐른 공이 골대를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에도 양 팀은 슈팅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후반전은 더욱 급격히 흐름이 요동쳤다. 후반 6분 성남 유주안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데 이어, 3분 뒤 크로스 상황에서 자책골까지 나오며 순식간에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용인은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13분, 최영준의 정교한 침투 패스를 받은 이승준이 수비를 따돌린 뒤 골키퍼 다리 사이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추격골을 터뜨렸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용인은 공격적으로 나서며 동점골을 노렸다.



그러나 후반 28분 김한서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았다. 수적 열세 속에서도 용인은 집중력을 유지했고, 성남 이정빈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황성민이 막아내며 추가 실점을 저지했다.



경기 막판에는 극적인 장면이 이어졌다. 추가시간 성남의 득점이 핸드볼 반칙으로 취소되며 기회를 이어간 용인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키커 가브리엘의 슛이 골문을 외면하면서 끝내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결국 용인은 수적 열세와 결정적인 순간의 아쉬움 속에 1-2로 경기를 마쳤다.



패배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력은 분명한 수확이었다. 다만 퇴장 관리와 마무리 능력이라는 과제를 확인한 만큼, 다음 경기에서의 반등을 위한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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