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탈퇴’에 놀란 OPEC+ 7개국 “원유 증산…하루 18.8만 배럴”

이혜원 기자 2026. 5. 3. 2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국가들이 국제 유가 안정을 위해 산유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이달 1일 아랍에미리트(UAE)가 OPEC+에서 탈퇴한 뒤 처음 열린 회의다.

다만 이날 OPEC+는 UAE 탈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전 OPEC 관계자이자 리스타드 애널리스트인 호르헤 레온은 로이터에 "OPEC+는 UAE 탈퇴에도 불구하고 생산을 지속하겠다는 메시지와, 여전히 원유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 것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P/뉴시스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국가들이 국제 유가 안정을 위해 산유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외신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유지되는 한 실제 국제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했다.

3일 로이터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라크, 쿠웨이트, 오만, 카자흐스탄, 알제리 등 OPEC+ 7개국은 이날 회의 후 성명을 내고 6월 원유 생산 목표를 하루 18만8000배럴 증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이달 1일 아랍에미리트(UAE)가 OPEC+에서 탈퇴한 뒤 처음 열린 회의다. 다만 이날 OPEC+는 UAE 탈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증산으로 OPEC+는 3개월 연속 산유량을 늘리게 됐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되며 실제 공급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 OPEC 관계자이자 리스타드 애널리스트인 호르헤 레온은 로이터에 “OPEC+는 UAE 탈퇴에도 불구하고 생산을 지속하겠다는 메시지와, 여전히 원유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 것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