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라일리, NC 반등 정조준

김태형 2026. 5. 3. 2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가 1선발 라일리 톰슨의 복귀 속에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NC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주말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를 10-3으로 승리하며 스윕패(3연전 전패)를 면했다.

이 상황에서 NC 1선발 라일리가 오는 6일 SSG 랜더스전서 복귀할 예정이다.

라일리는 2025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72이닝을 던지면서 17승 7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한 팀 에이스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활 마치고 6일 SSG전 복귀 예정
‘평균자책점 4.68’ 외인 버하겐 작별
구창모, 관리 차원서 열흘간 휴식

NC 다이노스가 1선발 라일리 톰슨의 복귀 속에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NC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주말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를 10-3으로 승리하며 스윕패(3연전 전패)를 면했다. 이날 승리로 NC의 시즌 성적은 14승 16패가 됐다.

NC 투수 라일리 톰슨./NC 다이노스/

NC는 4월 초까지 선두권을 유지했으나 중반 이후 강팀을 상대로 잇따라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구창모(평균자책점 2.88)를 제외한 선발진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였다. NC의 팀 선발 평균자책점은 4.56으로 삼성 라이온즈(5.05)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다.

LG와의 3연전에서는 토다 나츠키, 드류 버하겐, 신민혁으로 이어진 선발 투수 세 명 모두 무너졌다. 토다는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5실점, 버하겐은 1과 3분의 2이닝 1피안타 5사사구 3탈삼진 4실점, 신민혁은 4이닝 5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하며 마운드에서 일찍 내려왔다.

이 상황에서 NC 1선발 라일리가 오는 6일 SSG 랜더스전서 복귀할 예정이다. 라일리는 2025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72이닝을 던지면서 17승 7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한 팀 에이스다. 다승 공동 1위, 승률(0.708) 5위, 탈삼진(216개) 3위 등의 성적을 남기며 올 시즌도 NC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1선발로 낙점된 라일리는 개막 직전 왼쪽 옆구리 복사근 파열 진단을 받아 지금껏 재활에 전념했다. 지난달 중순부터는 불펜 피칭, 라이브게임 등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고, 지난달 30일 퓨처스리그(2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라일리가 복귀함에 따라 대체 외국인 선수로 단기 계약을 맺었던 버하겐과는 작별했다. NC는 앞서 라일리의 공백을 메꿀 대체 선수를 물색했고, 버하겐을 6주간 총액 10만 달러에 영입했다. 메이저리그(MLB)와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활약한 오른손 투수로 기대를 모았던 버하겐은 6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68, 탈삼진 24개를 기록한 뒤 NC를 떠났다.

건강한 모습으로 시즌을 이어가고 있는 구창모는 열흘간 휴식에 돌입했다. 몸 관리 차원에서다. 구창모는 국내 최고의 왼손 투수로 꼽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부상에 시달려왔다. 2020년 왼쪽 척골(팔꿈치 아래뼈) 수술을 받은 뒤 1년 이상 재활로 날렸고, 2023년엔 왼쪽 어깨, 왼쪽 팔꿈치 근육, 왼쪽 전완부 척골을 차례로 다쳤다.

이후 상무에 입대한 구창모는 재활 과정을 거친 뒤 지난해 전역 후 시즌 막판 팀에 합류해 4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51의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 역시 ‘건창모(건강한 구창모)’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구단은 구창모가 올 시즌을 완주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구창모는 재정비를 마치면 오는 10일 삼성전에 복귀한다.

지난 시즌 다승왕에 빛나는 라일리가 팀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Copyright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