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도전 조정식, 정무특보 사퇴…李 “함께해줘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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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3일 대통령정무특별보좌관직에서 사퇴했다.
이번 국회의장 선거는 11, 12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13일 당일 의원 현장 투표를 각각 20, 80% 비율로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2026년은 대한민국 국운과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가르는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다음 국회의장은 묵은 관례에 따라 '누구 차례냐'로 정해질 자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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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최다선(6선)인 조 의원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제는 더 담대한 길 앞에 서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작년 12월 28일 임명 이후 4개월, 당·정·청을 하나로 잇는 소통의 가교로, 막중한 책임감으로 일했다”며 “6선의 검증된 안정감으로, 국민이 주신 소명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 계정에 조 의원의 게시글을 공유하며 “그간 수고 많으셨다. 언제나 함께 해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조 의원이 친명(친이재명)계가 다수인 초선 의원들의 지지를 받는 가운데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출신의 5선 김태년 의원은 중진 의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유능한 리더십’을 내세우고 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2026년은 대한민국 국운과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가르는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다음 국회의장은 묵은 관례에 따라 ‘누구 차례냐’로 정해질 자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대중 정부 대통령비서실장과 국가정보원장, 원내대표 등을 지낸 5선의 박지원 의원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당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페이스북에 “연속 4회 언론사 여론조사에 민심과 당심이 압도적 우세로 5~6배 차이 지지도에 환성과 박수를 받고 있다”며 “民心(민심) 黨心(당심)이 天心(천심)이라며 의원님들의 마음 議心(의심)도 의심하지 말라한다”고 했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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