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만원→210만원, 하루만에 80만원 올랐다’ 순식간에 품절…너무 비싸진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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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한 온라인 카메라 스토어에 캐논 파워샷 G7 X Mark III 30주년 에디션에 대한 가격 문의 글이 올라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캐논코리아가 출시한 '파워샷 G7 X Mark III 30주년 에디션'이 지난 21일 출시 직후 완판되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파워샷 G7 X Mark III 30주년 에디션의 품귀 현상은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파워샷 G7 X Mark III 30주년 에디션의 공식 출시가는 129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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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파워샷 G7 X Mark III 30주년 에디션 [캐논코리아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ned/20260504133707630cujf.png)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하루 아침에 80만원 비싸졌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카메라 스토어에 캐논 파워샷 G7 X Mark III 30주년 에디션에 대한 가격 문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판매자에게 “본사에서 129만9000원에 파는 제품이 왜 이렇게 비싸냐”고 문의했다. 비단 이 온라인 스토어만의 얘기가 아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이후 공식 매장에서 순식간에 완판되며 적게는 30만원, 많게는 80만원에 달하는 웃돈이 붙었다. 공급이 높은 인기에 따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며 생긴 현상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캐논코리아가 출시한 ‘파워샷 G7 X Mark III 30주년 에디션’이 지난 21일 출시 직후 완판되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 개시 후 5분이 채 되기도 전에 사전에 준비한 모든 물량이 소진됐다”며 “현재까지도 품절 상태”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오픈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캐논 파워샷 G7 X Mark III 30주년 에디션. [네이버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ned/20260504133707971bzxx.png)
파워샷 G7 X Mark III 30주년 에디션의 품귀 현상은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미국에서도 출시 직후 인플루언서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 캐논이 여러 차례 생산량을 늘렸지만 주요 판매처에서 정가에 구매하기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파워샷 G7 X Mark III 30주년 에디션의 공식 출시가는 129만9000원. 하지만 품귀 현상으로 웃돈이 붙으며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오픈마켓에서는 160만~210만원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
한정판 파워샷 G7 X Mark III가 주목받는 이유는 한정판이라는 희소가치 때문만은 아니다. 파워샷 G7 X Mark III는 2019년 출시 이후 크리에이터 시장에서 꾸준히 수요가 이어진 대표적인 콤팩트 카메라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중심으로 “사진과 영상이 잘 나오는 카메라”로 입소문을 타며 브이로그 촬영용 장비로 자리 잡았다.
![캐논 파워샷 G7 X Mark III 30주년 에디션 [캐논코리아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ned/20260504133708282heni.png)
핵심은 성능과 휴대성의 균형이다. 파워샷 G7 X Mark III는 2010만 화소의 1.0형 적층형 CMOS 센서와 영상 처리 엔진 디직 8(DIGIC 8), 35㎜ 환산 24-100㎜ 광학 4.2배 줌 렌즈를 갖춘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다. 밝은 조리개 값으로 인물과 풍경 모두 깊이 있는 표현이 가능하며, 4K 30p 영상 촬영을 지원, 틸트형 터치 LCD, 세로 영상 회전 정보 저장 등 크리에이터 친화 기능을 갖췄다. 스마트폰보다 높은 화질을 확보하면서도 별도 장비 부담은 크지 않아, 콘텐츠 제작 입문자부터 크리에이터까지 폭넓은 수요를 확보했다.
이번 30주년 에디션은 이러한 기존 수요 위에 희소성을 더했다. 기본 모델에서 바디 상단을 그래파이트 컬러로 바꾸고 렌즈 주변 컨트롤 링에 다이아몬드 패턴을 새겼다. 30주년 기념 로고 각인과 전용 케이스·스트랩 패키지를 더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30주년 에디션에 대한 높은 관심이 “스테디셀러 모델이 한정판으로 재해석되면서 실사용 기기이자 소장품으로서의 수요가 함께 모인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카메라 스토어에 올라온 캐논 파워샷 G7 X Mark III 30주년 에디션에 대한 가격 문의 글. [온라인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ned/20260504133708549hatj.png)
한편 최근 디지털 카메라 시장 수요는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일본 카메라영상기기공업회(CIPA)에 따르면 2025년 렌즈 일체형 디지털카메라의 세계 출하량은 전년 대비 29.6% 증가했다. AI 보정 기능이 고도화되면서 오히려 대형 센서가 만드는 자연스러운 심도와 광학 줌의 표현력을 선호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스마트폰이 ‘편하게 찍는 기기’로 자리 잡을수록, 별도의 촬영 장비에 대한 욕구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 Z세대를 중심으로 한 ‘디카 감성’ 트렌드도 수요를 자극했다. 레트로 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를 활용한 콘텐츠가 SNS에서 확산되며 카메라 자체를 경험 소비 대상으로 보는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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