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의병마라톤대회]“비가 와도 좋아, 달릴 때 가장 행복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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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의령군이 후원하는 '2026 전국의병마라톤대회'가 3일 호국의병의 고장, 의령에서 열렸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의병의 성지,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의령을 방문한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의병 마라톤대회 코스는 의령군이 자랑하는 '의령부자 명품 백리길'로,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명품길이다. 남강변을 따라 달리며 부자 기운을 듬뿍 받아 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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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의령군이 후원하는 '2026 전국의병마라톤대회'가 3일 호국의병의 고장, 의령에서 열렸다.
이날 마라톤대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연인, 친구, 직장·마라톤 동호회 등 전국에서 온 6000여 명의 달림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오전 8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8시 30분 개회식·준비운동, 9시 풀코스 출발, 9시 10분 하프 출발, 9시 20분 10㎞ 출발, 9시 30분 5㎞ 건강달리기 출발 순으로 진행됐다.
달림이들은 의령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자비선원, 의병전적지(5㎞ 반환), 한국환경자원공사, 친환경골프장(10㎞ 반환), 대산리뚝방, 화양리뚝방(하프 반환), 장박교 밑, 상정천뚝방, 명주교, 옛 덕교분교(풀 반환) 구간을 달리며 부자 기운을 만끽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와 부인 배민주 여사, 고영진 경남일보 대표이사 회장, 의령군체육회 강원덕 회장, 의령교육지원청 서회영 교육장, 의령군의회 오민자 부의장 등이 참석해 달림이들을 격려하고 안전을 기원했다.
특히 내빈들은 "기록보다 안전이 중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의병의 성지,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의령을 방문한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의병 마라톤대회 코스는 의령군이 자랑하는 '의령부자 명품 백리길'로,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명품길이다. 남강변을 따라 달리며 부자 기운을 듬뿍 받아 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빗길에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서 마라톤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원덕 의령군체육회장은 "의령에는 의령 소바, 망개떡, 소고기국밥에 유명하다. 마라톤 완주한 후 의령을 떠나기 전에 꼭 드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영진 경남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경남일보가 올해 창간 117주년을 맞았다. 100년 뒤에도 경남일보가 우리 후손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올해 부족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파악해 내년 대회는 올해보다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 내년에도 다시 만나길 기원한다. 부상 없이 모두 각자 코스를 완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 안전을 위해 의령군, 의령경찰서, 의령교육지원청, 의령소방서, 의령군보건소, 의령군체육회, 의령군 여성단체협의회·모범운전자회·새마을회·화정면 새마을회, 의령사랑병원, 의령병원 등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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