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변수 극복한' 박소현, ITF 농협은행 고양 W35 우승.. 시즌 V1, 통산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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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강원특별자치도청, WTA 279위)이 2026 ITF 농협은행 고양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박소현의 ITF 국제대회 단식 우승은 올해 처음이며 통산 열번째이다.
박소현은 3일, 경기 고양시 농협대학교 올원테니스파크에서 열린 ITF 농협은행 고양대회 단식 결승에서 마쓰다 린코(일본, 586위)에 4-6 6-3 6-4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박소현은 ITF 국제대회 두 자리수(10회) 단식 타이틀 획득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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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강원특별자치도청, WTA 279위)이 2026 ITF 농협은행 고양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비라는 변수를 극복하며 값진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박소현의 ITF 국제대회 단식 우승은 올해 처음이며 통산 열번째이다.
박소현은 3일, 경기 고양시 농협대학교 올원테니스파크에서 열린 ITF 농협은행 고양대회 단식 결승에서 마쓰다 린코(일본, 586위)에 4-6 6-3 6-4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의 가장 큰 변수는 비였다. 결승전은 오전 11시 시작 예정이었지만 경기 고양시에는 오전 내내 비가 내렸다 그쳤다 했다. 코트 정비만 세 차례 끝에 오후 2시 20분 정도에야 경기가 시작될 수 있었다.
1세트는 마쓰다의 페이스였다. 박소현이 먼저 브레이크를 하며 2-0으로 앞서 나갔지만 내리 다섯 게임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2-5로 격차가 벌어졌다. 박소현이 4-5까지 추격했으나 10번째 게임을 러브게임으로 내주며 4-6으로 1세트를 허용했다.
하지만 박소현은 2세트를 잡아내며 세트올을 이뤘다. 1세트 후반부터 되찾은 흐름이 2세트에도 이어졌다.
3세트는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박소현은 5-3으로 앞선 리턴게임, 듀스 상황에서 먼저 매치포인트까지 잡았지만 마무리하지 못했다. 5-4로 서빙포더매치 상황까지 만들었다.
그런데 여기에서 다시 비가 내렸다. 오후 4시 45분, 경기가 중단됐다. 대회 측은 논의 끝에 미리 대관했던 인천 열우물체육관 실내테니스장으로의 이동을 결정했다.
경기는 오후 7시 재개됐다. 어수선한 상황이었지만 박소현은 결연했다. 10번째 게임을 잡아내며 6-4로 경기를 끝냈다. 인천 열우물테니스장에서는 5분 정도의 경기 시간만 소요됐다.
박소현은 이번 시즌 첫 타이틀을 따냈다. 작년 12월, 인도 뉴델리 대회이후 약 5개월 만의 타이틀 추가다. 이번 우승으로 박소현은 ITF 국제대회 두 자리수(10회) 단식 타이틀 획득에도 성공했다.
박소현은 "오랜만의 국내 대회 우승이라 더욱 기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강원특별자치도청, 요넥스코리아, 프레인스포츠, 우리팀, 가족, 그리고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노력하며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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