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도경동, 인천 SK텔레콤 사브르 그랑프리 남자부 5위(종합)

최송아 2026. 5. 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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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 도경동(대구광역시청)이 국내에서 열린 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 5위에 올랐다.

도경동은 3일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SK텔레콤 인천 그랑프리 남자 사브르 8강전에서 세바스티앙 파트리스(프랑스)에게 11-15로 져 탈락하며 최종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랑프리는 펜싱 국제대회 중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많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로, 한국에선 1998년부터 플뢰레나 사브르 그랑프리가 꾸준히 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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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고쿠보 마오와 16강전 펼치는 도경동(오른쪽) [촬영 최송아]

(인천=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 도경동(대구광역시청)이 국내에서 열린 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 5위에 올랐다.

도경동은 3일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SK텔레콤 인천 그랑프리 남자 사브르 8강전에서 세바스티앙 파트리스(프랑스)에게 11-15로 져 탈락하며 최종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6위로 한국 남자 선수 중 가장 높은 도경동은 2주 전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입상 후보로 기대를 모았으나 메달권 문턱에서 돌아섰다.

이날 첫 경기인 64강전에서 토마스 마르탱(프랑스)을 15-7, 32강전에선 드미트리 나소노프(개인중립선수·AIN)를 15-11로 연파한 도경동은 고쿠보 마오(일본)와의 16강전에서 15-14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8강전에선 세계랭킹 5위 파트리스의 변칙 플레이에 고전하며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줬고 결국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그랑프리는 펜싱 국제대회 중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많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로, 한국에선 1998년부터 플뢰레나 사브르 그랑프리가 꾸준히 열려왔다.

지난해까지 사브르 그랑프리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가 올해는 인천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됐다.

도경동을 8강에서 잡은 파트리스가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야나 에고리안(AIN)이 정상에 올랐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사브르 2관왕 에고리안은 서울에서 열린 2017년 이후 9년 만에 SK텔레콤 그랑프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들은 도경동 외에는 8강에 들지 못했다.

남자부에선 베테랑 구본길(부산광역시청)이 14위에 올랐고, 임재윤이 22위, 오상욱(이상 대전광역시청)은 24위로 마쳤다.

여자부에선 김정미(안산시청)가 9위, 윤소연(대전광역시청)이 14위에 올랐고,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전하영(서울특별시청)은 33위에 그쳤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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