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후회하긴 아직 이르다…’예상 이적료는 880억’→’지르크지 대체자 가능해’

이종관 기자 2026. 5. 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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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조슈아 지르크지의 대체자로 세루 기라시를 영입할 수도 있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일(한국시간) "기라시는 맨유에 또 다른 훌륭한 공격수 영입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즌 초반부터 경이로운 득점 행진을 이어간 기라시는 '괴물 공격수'라는 찬사를 받으며 리그 28골을 포함, 시즌 총 30골 3도움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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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조슈아 지르크지의 대체자로 세루 기라시를 영입할 수도 있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일(한국시간) “기라시는 맨유에 또 다른 훌륭한 공격수 영입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6-27시즌을 앞둔 맨유는 최전방 공격수 포지션을 보강해야 한다. 벤자민 세슈코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지르크지와 라스무스 회이룬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초신성’ 치도 오비-마틴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1군 선수로 기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동시에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베식타스의 오현규 등이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매체는 또 다른 후보군으로 기라시를 예측했다. 해리 케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분데스리가 최정상급 스트라이커로 우뚝 선 1996년생 기니 출신 기라시는 지난 2022-23시즌 슈투트가르트에 합류하며 독일 무대에 발을 들였다. 그리고 이적 첫해부터 29경기 14골 2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팀의 강등권 탈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그의 진가는 완전 영입으로 전환된 2023-24시즌에 제대로 폭발했다. 시즌 초반부터 경이로운 득점 행진을 이어간 기라시는 '괴물 공격수'라는 찬사를 받으며 리그 28골을 포함, 시즌 총 30골 3도움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써 내려갔다. 케인에 이어 득점 부문 2위를 차지한 그의 활약 덕분에 전 시즌 강등을 걱정하던 슈투트가르트는 리그 준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하며 14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도르트문트로 둥지를 옮긴 기라시는 무대를 바꿔서도 여전히 파괴적인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이적과 동시에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은 그는 지난 시즌 총 50경기에 출전해 38골 9도움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하며 독일 무대를 장악했다. 비록 팀은 리그 4위에 머물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으나, 기라시 개인만큼은 기복 없는 득점력으로 자신의 이름값을 완벽히 증명하며 유럽 전역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올 시즌도 20골을 올리며(43경기 20골 6도움)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기라시. 2년 전에 그를 원했던 맨유가 다시 그의 영입을 시도할 수도 있다. 매체는 “맨유는 2년 전에 기라시를 영입하지 못한 것을 후회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기라시에게는 4,400만 파운드(약 882억 원)의 ‘바이아웃’이 존재한다. 만일 지르크지가 이적한다면 그를 영입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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