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패패패패무무패패’ K리그 유일한 ‘0승’ 팀 불명예 탈출 실패···김해, 전보다 향상된 경기력 보이고 부산에 0-1 패

김해FC2008(이하 ‘김해’)이 안방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와의 ‘경전철 더비’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김해는 3일 오후 4시 30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산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으나 0-1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번 결과로 리그 9경기(2무·7패)로 17위를 유지했다. K리그 1, 2 통틀어 아직 승리가 없는 팀은 김해가 유일하다. 이 불명예 탈출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이날 경기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언 키즈 페스타’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비가 온 뒤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1,900여 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김해는 이번 경기에서 4-3-3 포메이션을 가지고 나왔다. 최필수가 골문을 지켰고 표건희, 여재율, 최준영, 이슬찬이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중원은 이래준, 문승민, 이준규가 맡았으며, 최전방에는 이유찬, 마이사 폴, 이승재가 배치되어 부산의 골문을 겨냥했다.
전반 이른 시간 김해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14분 최필수의 롱킥을 마이사가 머리로 떨어뜨려 줬고, 이를 받은 이준규가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을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지던 중, 전반 40분 실점이 나왔다. 부산 우주성의 슈팅이 수비수 김민혁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0-1 선제골을 내준 채 전반을 마쳤다.
김해는 교체 없이 후반에 돌입하며 반격을 꾀했다. 47분, 이유찬의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이래준에게 향했고 곧바로 발리슛을 연결했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65분에는 표건희의 패스를 받은 이승재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수비수 장호익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추격이 절실했던 김해는 71분 베카와 강준모를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 고삐를 당겼고 75분 브루노 코스타의 날카로운 슈팅이 골 포스트를 스쳐 지나가는 등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87분 부산 손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한 김해는 마지막까지 쉴 틈 없이 공격을 퍼부었으나 부산의 두터운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결국 0-1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후 손현준 감독은 “오늘 경기는 너무 아쉽다, 좋은 경기 속에서 득점 찬스도 많이 만들어 냈지만
운이 따르지 않은 느낌도 든다.”며, “비록 패하긴 했지만 값진 경기였다. 경기를 거치며 선수들이 성장하고 부상자들이 돌아오고 있어 앞으로 갈수록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9라운드와 10라운드 연이은 패배를 했지만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 김해는 오는 10일 경남FC와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력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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