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번째 클린시트’ 천안 키퍼 박대한 “커리어하이 찍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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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키퍼의 시즌 3번째 클린시트가 팀의 3번째 승리로 이어졌다.
천안시티FC의 수문장 박대한(30)이 3일 치러진 충남아산FC과의 경기에서 클린시트를 작성하며 팀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팀의 '7경기 무패' 신기록도 박대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그는 "올 시즌 개인적인 목표로는 30경기 이상 뛰고 싶고 커리어 하이를 좀 찍고 싶다. 클린시트도 여기 천안 소속으로 올 시즌 10개 이상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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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주전 키퍼의 시즌 3번째 클린시트가 팀의 3번째 승리로 이어졌다.
천안시티FC의 수문장 박대한(30)이 3일 치러진 충남아산FC과의 경기에서 클린시트를 작성하며 팀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그의 맹활약에 힘입어 팀은 지역 라이벌인 아산을 1대 0으로 꺾고 오랜만의 승리를 챙겼다. 천안 팬들이 그토록 원하던 아산전 승리의 주역은 단연 박대한이었다.
천안은 전반 43분 터진 라마스의 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아산이 후반 득점을 향해 주력하는 상황에서도 천안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이날 경기의 백미는 후반 중반 연이어 나온 박대한의 슈퍼세이브였다. 그는 동물적인 반사 신경으로 슈팅들을 막아냈다. 관중석에서는 "키퍼가 2골을 막아냈다"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
박진섭 천안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결정적일 때 많은 선방을 해주고 있다. 킥이나 리딩 측면에서 나아지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대한은 2009년 전남드래곤즈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수원FC와 충북청주FC, 부산아이파크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천안으로 팀을 옮겼다.
그는 영입 첫해부터 팀의 주전 키퍼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9경기를 치르는 동안 9실점을 하긴 했으나 클린시트도 3차례나 기록했다. 팀의 '7경기 무패' 신기록도 박대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박대한은 경기 후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일단 7경기 무패를 해서 너무 좋다. 홈경기 라이벌과 경기였는데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남겼다.
선방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최대한 시야에 가리지 않게 공을 잘 보이는 위치에서 슈팅을 막으려고 한다. 상대 선수의 잘하는 점 그런 것을 미리 숙지를 하고 경기에 임한다"고 설명했다.
'7경기 무패' 신기록에 대한 지분이 얼마냐 될 것 같냐는 물음에는 "10%정도는 있을 것 같다"면서도 "모든 선수들이 다 열심히해서 한 것 같다"고 답했다.
슈퍼세이브가 나온 상황에 대해서는 "솔직히 기분은 별로 좋지 않다. 계속 두들겨 맞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제 포지션인 골키퍼 입장에서는 정말 싫다"며 "운 좋게 잘 막아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은데 그래도 골이 많이 안 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 개인적인 목표로는 30경기 이상 뛰고 싶고 커리어 하이를 좀 찍고 싶다. 클린시트도 여기 천안 소속으로 올 시즌 10개 이상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팬들을 향해 "저희 제피로스가 못하거나 잘하거나 해도 항상 뭐라 하지도 않으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는 게 너무 좋다. 응원을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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