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반도체만 챙기나”… 삼성, 노노갈등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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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가 DS 부문만 챙기는 마당에 노조에 더 가입해 있을 이유가 없다."
21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내건 '영업이익 15% 성과급 및 상한선 폐지'가 디바이스솔루션(DS) 조합원만 고려했다고 판단한 다른 사업 부문 조합원들의 노조 탈퇴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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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DX 직원들 노조 탈퇴 급증
李대통령 경고엔 “우리 얘기 아냐”
타기업 노조에 화살… 마찰 키워
“노조가 DS 부문만 챙기는 마당에 노조에 더 가입해 있을 이유가 없다.”

삼성전자 유일 과반 노조인 초기업노조는 조합원의 약 80%를 차지하는 DS 부문 직원 중심으로 이번 파업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노조는 LG유플러스 노조에게도 반발을 샀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일부 조직 노동자들이 자신들만 살겠다고 과도한, 부당한 요구를 하면 다른 노동자들이 피해를 입는다”고 말한 것을 두고서다. 이 대통령의 발언이 삼성전자 노조를 겨냥한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자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우리가 아니라) 영업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달라고 하는 LG유플러스 이야기”라고 언급했다. 이에 LG유플러스 노조는 “다른 노동자를 먹잇감으로 돌리지 마라”고 삼성전자 노조를 비판했다. 재계 관계자는 “DS 성과급만 내세울 때부터 노노갈등은 이미 예고됐다”며 “DS 부문 이익만 대변한다면, 내외부 여론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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