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재보궐 선거 여론조사] 김용남 30.4%·조국 33.8%…평택을 재보선 범여권 단일화 적합도 '박빙'
잘 모름 12.7%·없다 23.1%
무당층선 조국 15.7%p 앞서


평택시을 재보궐 선거 범여권 단일화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일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평택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택을 재선거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 결과, 단일 후보 적임자로 응답자의 33.8%가 조국 후보를 꼽았다. 김용남 후보는 30.4%를 기록했다. 이어 '적임자 없다' 23.1%, '잘 모름' 12.7%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투표 참여 의사가 있는 '투표예상층'에서는 조국 후보 35.0%, 김용남 후보 34.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조국 후보는 40대(42.0%)와 50대(38.3%)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김용남 후보는 60대(38.6%)와 50대(33.1%)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18~20대(김 25.4%·조 31.0%)와 30대(김 30.8%·조 34.1%)에서는 조국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70대 이상(김 27.1%·조 24.4%)은 오차범위 내에서 김 후보가 우세했다.
권역별로는 1권역에서 조국 후보가 35.5%, 김용남 후보가 31.5%를 기록했다. 2권역에서는 조국 후보 32.0%, 김용남 후보 29.3%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50.7%가 김용남 후보를 적임자로 꼽았다. 조국 후보를 선택한 비율은 37.9%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김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다. 반면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조국 후보가 72.9%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김용남 후보는 19.5%에 그쳤다.
무당층에서는 조국 후보 22.6%, 김용남 후보 6.9% 순이었다. 단 '적임자 없다'는 응답이 40.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별로는 '긍정 평가층'에서 조국 후보 43.6%, 김용남 후보 41.5%로 팽팽했다. 반면 '부정 평가층'에서는 '적임자 없다'는 응답이 53.6%로 과반을 차지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 이번 조사는 인천일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5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평택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0%를 통한 자동응답 ARS 방식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