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1박2일로 PK 行...민주 ‘하정우·김경수 띄우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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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과 경남 선거 지원을 위해 3일부터 1박 2일 일정에 돌입했다.
최근 영남권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장담하기 어려운 혼전 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 대표가 "부산경남의 다해드림 센터장이 되겠다"고 말하며 영남권 주요 출마자 띄우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정 대표는 부산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도 약속했다.
정 대표는 이어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부울경 메가시티를 향한 당의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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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다 해드림 센터장 되겠다”
하정우 “몸이 사라질 정도로 뛰겠다”
![3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뉴스1]](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3/mk/20260503185103554jmtx.jpg)
정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북갑 지역구에 있는 구포시장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민심을 청취했다. 이날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하정우 후보도 동행했다. 정 대표는 “하정우 후보에 대한 관심이 구포에서 높은 것 같다”며 “마치 고향 떠나고 성공해서 돌아온 아들을 맞이하는 금의환향 같은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부산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이곳 부산이 사랑해주신 만큼 저희가 그걸 보답하도록 정말 죽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부산에 대해서는 무엇이든 다 해드림 센터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후보도 이날 시민들을 만나 허리 굽혀 인사하고 같이 사진을 찍는 등 유세에 나섰다. 그는 “부산 북구가 고향인 북구의 아들 하정우”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북구의 발전과 부산 발전을 위해 죽도록을 넘어서서 몸이 사라질 정도로 열심히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대표는 이어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부울경 메가시티를 향한 당의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김 후보가) 부울경 메가시티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하고 있다”며 “김경수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경상남도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더불어민주당은 무엇이든 다 해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역철도망을 연결해 부울경을 30분 생활권을 만들겠다는 김 후보의 공약을 당 차원에서 이루겠다고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5극 3특’과 김경수의 ‘부울경 메가시티’는 한 몸”이라며 “강력한 국정 동력으로 수도권과 당당히 경쟁하는 영남권 경제공동체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정 대표는 이후 진주로 이동해 ‘제25회 논개제’ 행사도 방문한다. 오는 4일에는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부울경 지역 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참석하는 공천자대회를 열어 부울경 지원 구상을 공개하며 유권자 공략에 나선다. 같은 날 오후에는 경북 포항으로 이동해 경북 공천자대회를 개최하며 험지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 같은 집중 공략의 배경에는 최근 두드러지는 보수권 결집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제이투인사이트랩이 지난달 24~25일 실시한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전 후보는 43.9%, 박 후보는 43.7%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울산과 경남도 양당 후보 간 격차가 줄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혼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이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구를 찾아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개소식에 참석하며 영남 선거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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