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았다" 롯데, 2023년 이후 1049일 만에 SSG전 스윕…드디어 최하위 탈출 성공하다 [오!쎈 인천]

[OSEN=인천, 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4연승에 성공했다. SSG 랜더스 상대로 스윕 시리즈를 만들었다.
롯데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6차전에서 5-2 역전승에 성공했다.
드디어 탈꼴찌도 이뤘다. 9위 키움 히어로즈가 이날 두산에 3-13으로 완패하면서 순위가 뒤바뀌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선수단 전원이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줘 주중 3연전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 다시 한번 ‘선수단 수고 많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롯데는 장두성(중견수) 윤동희(우익수) 레이예스(좌익수) 노진혁(3루수) 유강남(포수) 박승욱(3루수) 한동희(지명타자) 전민재(유격수) 한태양(2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김진욱.
김진욱은 비록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6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볼넷 2실점(1자책점)으로 잘 막았다. 7회까지는 팀이 1-2로 끌려가면서 패전 위기였지만, 8회 빅터 레이예스의 역전 스리런이 터지면서 한숨 돌렸다. 9회에는 타격 부진에 빠진 한동희 대신 타석에 선 전준우가 적시타를 쳐 팀 승리에 일조했다.

김 감독은 “휴일 홈팀 못지않은 응원으로 힘을 실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롯데의 SSG 상대 시리즈 스윕은 지난 2023년 6월15일~17일 사직 맞대결 이후 1049일 만이다. 최근 스윕 시리즈는 2025년 7월 25일~27일 사직 KIA 타이거즈전이었다. 278일 만에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롯데는 4일, 월요일 하루 쉬고 5일부터 수원 원정에서 KT 위즈 상대로 주중 3연전에 돌입한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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