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위 11개 대학, 정시 비중 40% 유지…수시 확대에도 수능 대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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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중이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40% 안팎을 유지하며 수능 영향력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학에서는 수시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수험생 선호도가 높은 상위권 대학에서는 정시 비중이 여전히 높은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체 대학 기준으로는 수시 중심 구조가 더 뚜렷했지만 서울 주요 대학은 수시 58.6%, 정시 39.3%로 정시 비중이 여전히 40%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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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입시서 수능 영향력 여전”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중이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40% 안팎을 유지하며 수능 영향력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학에서는 수시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수험생 선호도가 높은 상위권 대학에서는 정시 비중이 여전히 높은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가 공개한 ‘서울 소재 상위 11개 대학 전형별 선발 인원 비교’에 따르면 2028학년도 이들 대학의 정시 비중은 39.3%로 전년(41.8%)보다 2.5%포인트 낮아졌다. 같은 기간 수시 비중은 56.1%에서 58.6%로 늘었다. 정시 선발 인원은 2027학년도 1만 7460명에서 2028학년도 1만 5562명으로 감소했다.
조사 대상은 건국대·고려대·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 11개 대학이다. 이들 대학의 전체 모집 인원은 2027학년도 4만 1182명에서 2028학년도 4만 1565명으로 소폭 늘었다.
전체 대학 기준으로는 수시 중심 구조가 더 뚜렷했지만 서울 주요 대학은 수시 58.6%, 정시 39.3%로 정시 비중이 여전히 40%에 육박했다. 고려대는 2028학년도 정시로 1867명을 선발해 전체의 약 40% 수준을 유지하고 성균관대도 1658명, 중앙대는 2018명을 정시로 뽑는다.
다만 일부 대학에서는 정시 축소 흐름이 나타났다. 서울대는 정시 선발 인원이 1529명에서 1247명으로 줄며 정시 비중이 40.9%에서 32.8%로 낮아졌다. 연세대도 1564명에서 1233명으로 줄어 정시 비중이 30%대로 내려왔고 한양대 역시 정시 선발 인원이 1341명에서 1037명으로 감소해 비중이 39.6%에서 30.2%로 하락했다.
입시 업계에서는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일수록 수능 준비를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 대형 입시 학원 관계자는 “실제 수험생이 집중하는 주요 대학에서는 정시 비중이 여전히 높다”며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수능 대비를 소홀히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신서희 기자 sh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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