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회생 기한 2개월 ‘또’ 연장…급한 불 껐지만 위기 ‘여전’

권영진 기자 2026. 5. 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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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에서도 홈플러스 점포를 둘러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에는 향후 6년간 부실 점포 최대 41곳을 정리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시중에 떠도는 폐점 리스트는 사실이 아니며, 현재까지 추가 폐점이 확정된 점포는 없다"고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30일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기한을 오는 7월3일까지 두 달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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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계획안 가결 시한 7월초로 추가 연장
익스프레스 매각 ‘급물살’ 탔지만 유동성 해소 역부족
보이지 않는 본체 인수 후보자…대구·경북 추가 폐점 우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이 연장됐지만 경영 정상화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대구·경북지역 내 홈플러스 점포를 중심으로도 추가 폐점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대구일보 DB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홈플러스 점포를 둘러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구에서는 지난해 8월 서구 내당점이 문을 닫은 데 이어, 지난 2월 동구 동촌점도 폐점했다. 이로써 현재 대구에는 남대구·수성·상인·성서·칠곡점 등 5곳만 남은 상태다.

남아 있는 점포 역시 상황은 녹록지 않다. 납품 물량이 줄면서 매장은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채워지고 있고, 직원 급여도 감소하는 등 정상적인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에는 향후 6년간 부실 점포 최대 41곳을 정리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칠곡점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추가 폐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시중에 떠도는 폐점 리스트는 사실이 아니며, 현재까지 추가 폐점이 확정된 점포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이 또다시 연장됐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30일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기한을 오는 7월3일까지 두 달 연장했다. 당초 4일까지였던 기한이 늘어난 것으로,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 연장이다.

권영진 기자 b0127ky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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