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출신 송민혁, GS칼텍스 매경오픈 연장 끝에 '짜릿한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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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3년차 송민혁(22)이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한 '특급 대회'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13억원)에서 접전 끝에 정상에 등극했다.
송민혁은 이날 최종라운드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선두였던 조민규와 3차 타로 멀어졌다.
송민혁은 2023년 5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2024년 11월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거둔 공동 2위가 종전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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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3년차 송민혁(22)이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한 '특급 대회'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13억원)에서 접전 끝에 정상에 등극했다.
송민혁은 3일 경기도 성남의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0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큰 실수 없이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정규라운드 72홀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의 성적을 거둔 송민혁은 조민규(38)와 동타를 쳤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홀에서 조민규가 먼저 보기로 마친 뒤, 송민혁은 파 퍼트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아마추어 시절을 포함해 KPGA 투어 59경기만에 일군 첫 우승이다.
송민혁은 이날 최종라운드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선두였던 조민규와 3차 타로 멀어졌다.
그러나 큰 위기 없이 정상을 밟을 것 같았던 조민규가 막판에 흔들리면서 우승의 향방이 안갯속으로 빠졌다.
16번 홀까지 노보기 플레이를 이어온 조민규는 그린을 놓친 17번홀(파3)에서 4.4m 파 퍼트를 넣지 못해 첫 보기를 적었다.
이어진 18번홀(파4). 2타 차 선두로 출발한 조민규가 3퍼트로 더블보기를 써내면서 송민혁에서 연장 기회가 열렸다. 조민규가 18번홀 1m 보기 퍼트를 놓친 게 결정적이었다.

아마추어 시절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송민혁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송민혁은 2023년 5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2024년 11월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거둔 공동 2위가 종전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2023년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은 폭우 때문에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됐다. 당시 아마추어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한 송민혁은 최종 3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 공동 24위에서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준우승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2023년 프로로 입단한 송민혁은 2024년 루키 시즌에 김백준과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놓고 다투었는데, 시즌 막판에 뒷심을 발휘한 송민혁이 역전을 시켜 신인상을 차지했다.
송민혁은 2년차인 지난해 우승은 없었지만, 출전한 20개 대회에서 공동 3위 2회를 포함해 총 7차례 톱10에 진입하는 등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8위, 시즌 상금 13위로 선전했다.
올해는 개막전 공동 25위에 이어 지난주 우리금융 챔피언십 공동 33위로 무난하게 새 시즌을 열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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