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상품 탐색부터 결제까지…금융결제원, ‘에이전트 결제 기술검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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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차세대 결제 환경을 구축한다.
금융결제원은 3일 '에이전트 결제(Agent Payment) 플랫폼 PoC(기술검증)'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은 대대적으로 '금융권 AI 대전환(AX)'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결제원은 국가 간 QR 결제 서비스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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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간 QR 결제도 확대
![이억원(왼쪽부터) 금융위원장과 채병득 금융결제원장, 아누브하브 사르마 NIPL 부사장, 아누라다 타쿠르 인도 재무부 차관이 20일(현지시간) 인도에서 ‘한-인도 QR 결제연동 MOU’를 교환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ned/20260504071935009goqh.jpg)
[헤럴드경제(사마르칸트)=김벼리 기자] 금융결제원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차세대 결제 환경을 구축한다. 국가 간 QR결제 인프라도 지속 확대한다.
금융결제원은 3일 ‘에이전트 결제(Agent Payment) 플랫폼 PoC(기술검증)’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화형 AI(인공지능)가 소비자를 대신해 상품 탐색부터 결제까지 끊김 없이 진행하는 차세대 결제 환경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금융결제원은 대대적으로 ‘금융권 AI 대전환(AX)’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전담조직을 새로 만들고, 성공적인 AX를 지원하기 위한 종합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조직의 DNA를 AI 중심으로 재편하고, 금융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것이 목표다.
내부 혁신을 위해 전사적인 ‘AI 에이전트’ 환경도 구축한다. 임직원이 일상 업무에서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뒷받침할 AI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유연하고 신속한 AI 사업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절차도 새롭게 정립해 ‘AI 중심 조직’ 전환을 본격화했다.
금융권 전체의 AX를 지원하는 사업도 속도를 낸다. 금융결제원은 주요 금융사 등이 참여하는 ‘금융권 AX 얼라이언스(가칭)’를 속도감 있게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 특화 AI 기술의 표준화, 우수 사례 공유 등 금융권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금융결제원은 국가 간 QR 결제 서비스도 확대한다. 국가 간 QR결제서비스란 고객이 별도로 환전하지 않고 평소 쓰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해외 가맹점에서 QR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국가별 결제원(National Switch)’ 간 직접 연계 방식을 적용하고, 이중 환전 없는 정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신용카드 등 기존 해외결제 서비스보다 거래 건당 최대 2%포인트 저렴하게 해외에서 결제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은 지난달 인도네시아와 양방향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고객은 자국 앱으로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다. 한국 국민도 국민은행과 우리카드 앱을 이용해 인도네시아 가맹점에서 QR로 결제할 수 있다.
국가 간 QR결제 인프라는 은행, 카드사, 핀테크사 등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인프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카드, 국민카드, GLN, 트래블월렛(이상 앱 제공) 및 제로페이, 국민은행(이상 가맹점 제공) 등 다양한 사업자가 연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빅테크(대형 IT 기업)와도 업무 참여방안을 협의 중이다.
또한 4월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을 계기로 인도 결제원(NPCI)과 QR결제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베트남 결제원(NAPAS)과 QR결제 연계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인도, 베트남 양국과 연내 QR결제서비스를 출시 하기로 했다.
앞으로 싱가포르, 태국 등 한국과 교류가 활발하고 QR결제가 보편화된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국가 간 QR결제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금융결제원은 신임 원장으로 채병득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선임했다. 채 원장은 1985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인사운영관, 금융통화위원회실장, 인사경영국장 등을 거쳤고 올해 1월까지 부총재보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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